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황혼길 1
작성자: 문재학 조회: 693 등록일: 2025-03-15

황혼길 1

소산/문 재학

 

고독이 어둠처럼

내려앉는 고요한 밤

황혼의 빛으로 물드는

노년의 창가에

 

아련한 세월의 저편

더불어 살아온 추억의 편린들이

알싸한 그리움으로 파고들고.

 

날로 약해져 가는 심신에

예측불허의 온갖 병마들이

노년의 삶을 고달프게 한다.

 

정다운 친구들도

하나둘씩 영영 이별을 고하니

씁쓸한 삶의 흔적들이

가슴앓이로 다가오네.

 

얼마 남지 않은

보석 같은 여생의 세월을

행복의 빛으로 수놓으면서

아름다운 황혼길을 가고 싶어라

 

 

그래요.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할겁니다
아름다운 글 함께합니다.

 

소당/김태은25.03.10 17:29

황혼길 아름다워요. 마지막 사랑 맘껏 누려보세용!?~
아름다운 고운시 즐감했습니다.

 

흰수정25.03.08 11:55

소산 문재학 시인님. 맞는 말씀입니다
노년의 남은시간 너무 안타깝기만 한 시간 같으니 오늘도 스스로 행복하다
하시면 ~~~
고운 글속에 들려갑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옵소서. 시인 님

 

꿀벌25.03.14 22:17 

황혼 길.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세 먼지와 황사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 날 되세요~~

 

젊은태양25.03.08 09:26

소산 선생님
마음에 와 닿는 글귀입니다. 잘 봤습니다.

 

道公/서명수25.03.08 08:06

세월이 흘러 황혼길에서의 인생길. 각종 병마와 싸워야 하고 몸은 예전처럼 움직이지를 않지요.
감사 드립니다.

 

수나25.03.08 09:43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한 주의 피로 봄바람에 날려 버리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단 비(여의도)25.03.09 07:13

멋진 내용 감상 할 수 있어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소산 문재학님 응원 해 드립니다.^*^

 

雲海. 이 성미25.03.08 08:24
 참 서글프고 가슴 아픈 황혼의길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길이지만 가끔은 서럽기도 합니다.
 
 
이화령25.03.10 12:32

우리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황혼빛에 익어가며 남은 생을 감사하면서 행복에 마음으로 미련없이 즐기며 살아봅시다.

 

노을풍경25.03.08 15:20

황혼의 쓸쓸함이 묻어 있습니다. 노년의 삶이 다 그렇지 않은가요
점점 병원을 자주 찾게 되는 삶들이지요. 모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오후 시간 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댓글 : 0
이전글 그 이름 어머니
다음글 봄기운 4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5 수필 장가계. 봉황고성 여행기 문재학 3082 2016-09-04
124 천문산 문재학 2980 2016-09-01
123 소쩍새 울음소리 문재학 3113 2016-08-17
122 인생살이 3 문재학 4077 2016-08-13
121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2999 2016-08-06
120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145 2016-08-06
119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2994 2016-08-06
118 백두산 2 문재학 3005 2016-08-04
117 행복의 탑 문재학 2833 2016-07-30
116 산책길 여인 문재학 2950 2016-07-18
115 인연의 끈 문재학 3121 2016-07-13
114 열락의 삶 문재학 2766 2016-07-08
113 산사의 밤 문재학 2932 2016-06-24
112 에펠탑 문재학 2939 2016-06-19
111 이별의 아픔 문재학 2910 2016-06-08
110 통천대협곡 문재학 2589 2016-05-28
109 수필 태항산 여행기 문재학 2918 2016-05-28
108 모나코 문재학 2960 2016-05-15
107 욕심 문재학 2988 2016-05-15
106 수필 서유럽 여행기(3부) 문재학 3027 2016-05-12
10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567 2016-05-10
104 수필 서유럽 여행기(1부) 문재학 3233 2016-05-10
103 베니스 문재학 3258 2016-04-29
102 꿈속에서라도 문재학 3082 2016-04-06
101 할미꽃 문재학 3098 2016-03-31
100 망각 문재학 2839 2016-03-22
99 봄바람 2 문재학 3048 2016-03-16
98 북한산 산행 문재학 2647 2016-03-07
97 임관식 문재학 3034 2016-03-05
96 인생살이 2 문재학 3007 2016-03-02
95 봄의 빛과 향기 문재학 2964 2016-02-23
94 아 님이시어 문재학 2725 2016-02-20
93 정... 문재학 2751 2016-02-14
92 추억의 바닷가 문재학 2943 2016-02-14
91 태양 예찬 문재학 3227 2016-02-04
90 추억속의 임 문재학 2804 2016-02-02
89 내 고향 풍경 문재학 3189 2016-02-01
88 사랑의 열기 문재학 3452 2016-01-29
87 당신의 그림자로 문재학 2942 2016-01-27
86 겨울밤 풍경 문재학 3294 2016-01-24
85 추억속의 초등학교 문재학 2659 2016-01-19
84 사랑의 꽃 문재학 3206 2016-01-14
83 사랑의 흔적 문재학 2999 2016-01-12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35 2016-01-08
81 밤의 강 문재학 3139 2016-01-07
80 석유예찬 문재학 2786 2016-01-06
79 소나무 문재학 3285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533 2016-01-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