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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짙어가는 그리움
작성자: 문재학 조회: 2108 등록일: 2024-08-29

짙어가는 그리움

소산/문 재학

 

천륜(天倫)이란 인연으로

아름다운 세상 빛을 보게 해주신

감읍(感泣)의 그 세월이 얼마였던가.

 

떠나신 지 반년이나 지나도

짙어가는 그리움은

체취를 느낄 때마다 눈물로 아려온다.

 

변함없던 따뜻한 사랑의 온기에 녹아있는

추억의 창마다 어리는 고향의 풍경들

울컥울컥

가슴 치미는 그리움이 애달프다.

 

귀를 적셔오던 애정 넘치던

정겨운 그 음성어이 잊으오리까.

보고픈 생전의 환한 모습

슬픔의 늪으로 피어오르고

 

아낌없는 정성의 그 모정(母情)

달이 가고 해가 가도

영원히 못 잊을

마음의 등불로 살아 숨 쉬리라.

 

 

 
수진24.08.24 12:12

그리워져 못 잊는 모정의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한결같이 건강 지키시며 평안하신 나날 보내세요 ~~

 

고향역24.08.24 13:04

세월이 간들 어찌 잊히리까
우리는 천륜이라는 끈으로 내가 죽을때 까지 부르는 어머니 그 이름
잊지 못하는 그리움이 되고 애달퍼지는 것을요.. 수고하셨습니다.

 

행복/ 이수옥24.08.24 12:07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명시 감사합니다
고향 생각 옛 사람들 그립네요. 정겨운 시 추천 드려요
문운 행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소당/김태은24.08.24 16:58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지요
세월이 흘러가도 소록소록 그리움이 넘칩니다ㆍ
유독 효심이 많으셨던 소산 시인님 께서는 더욱 사모침이 많으실 것 같아요.

건강 챙기시길 기원드려요.

  

모르리24.08.26 21:52
세월이 약이라 하지만 모정의 그리움 어찌 잊을 수가 있겠어요.
 
 
최원경24.08.24 19:50

모정을 못 잊고 그리워 하시는 그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나이 드니 더욱 그립지요. 잘 보고 나도 어머니 생각 해 봅니다.

 
ameslove24.08.26 07:56

그리움이 가득하네요...
애달픈 삶의 추억...그래서 그리움은 더욱 깊어 만 갑니다....

 

산나리24.08.24 15:54

어머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 그 어떤 사랑하고도 비교 안되지요
누구든 마찬가지 입니다.♥

 

꿀벌24.08.24 22:09

어머님을 그리는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所向 정윤희24.08.24 14:08

 선생님 그리움과 애절함을 봅니다
그슬픔 오래 간직 하지 마세요.  마음의 병옵니다
아직 추석전입니다.   고향 간절하시는 마음헤아려 봅니다
갈 수 있는 고향이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전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이 없어서요~~

 

무한24.08.25 23:42

살아 생전 자주 찾아 뵈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연의 세계24.08.25 08:38

아침 식사 후 커피 한잔과 함께 짙어가는 그리움 글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道公/서명수24.08.24 12:09

어머니의 정
천륜은 영원하고 보내주신 정은 가슴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운 사랑의 향기 속에 머물고 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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