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고석정
작성자: 문재학 조회: 2373 등록일: 2024-06-13

고석정(孤石亭)

 

양안(兩岸절벽을 끼고 흐르는

수려(秀麗)한 한탄강 중류(中流)

강줄기가 휘돌아 가는 강 중앙에

조물주가 빚어놓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석정(孤石亭)이 탄성의 빛을 뿌린다.

 

사나운 비바람을 다독이며

고독을 반추(反芻)한 세월이 그 얼마일까.

기나긴 세월을 두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유혹하였을까.

 

임꺽정의 은거(隱居설화가 녹아있는

돌출된 암반 위에 둥지를 튼

앙증맞은 나무들 위로

풍광을 희롱하는 강바람이 분다.

 

볼수록 빠져드는 자연의 숨결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오묘(奧妙)한 자태는

연년세세 두고두고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하리라.

 

 
노을풍경24.06.09 11:14
고석정을 아름다운 글향으로 그려 주신  글과 함께 그리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고석정에 담은 많은 세월에 빚은 풍광을 한참을 감상을 하며 머물다 갑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활기차신 여름이 되십시요~
 
소당/김태은24.06.08 18:57
외로운 바위라는 고석정 수년전에 가 봤는데 한번 더 가고싶은 곳인데
소산시인님 시가 너무 훌륭해요.
요즘가면 꽃구경도하고 참  볼만할 것 같아요ㆍ
 
 최원경24.06.09 07:00
孤石亭의 멋진 사진과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내리멋쟁이24.06.08 22:14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고석정"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웃음가득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가을하늘24.06.09 15:11

옛날 많이 가본곳 고석정.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편안한 시간되세요~~

 

진춘권24.06.10 06:22
고석정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24.06.10 18:35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한때 의적 임꺽정이 자리 잡앗던 고석정 배도 타보고 정자에도 올라 감상했다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한탄강문의 맑음ᆢ   기암괴석의 절벽ᆢ   넘 그립습니다.
 
방마리24.06.09 12:41
세월이 수천년 흘러도 그 장엄한 자태는 지금같이 변함 없으리라 믿습니다.
글과 고석정 다시 감상 하고 갑니다.

.

삑살2옥도24.06.09 19:03
얼마전 고석정과  철원 주상절리 다녀왔습니다
참 경치가 아름다웠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고석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산월 최길준24.06.12 14:4
고석정 참 아름다운 곳. 
자연만이 빚을 수 있는 예술입니다
 
댓글 : 0
이전글 그리운 어머니 2
다음글 백마 고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431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296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207 2024-07-12
481 효행길 문재학 2317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247 2024-06-28
479 그리운 어머니 2 문재학 2376 2024-06-19
고석정 문재학 2374 2024-06-13
477 백마 고지 문재학 2621 2024-06-06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305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289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367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448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643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701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807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535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561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482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835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775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760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643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504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514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467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742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274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482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308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355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199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3025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243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3113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3039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3149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205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3140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3170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343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3131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327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3045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252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3111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992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3180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925 2022-05-2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