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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태풍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79 등록일: 2022-09-08

태풍 2

소산/문 재학

 평범한 일상에

하늘이 내리는

무서운 공포

 나무가 뿌리 채 뽑히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하천이 범람(氾濫)하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삶의 근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자연재앙

 험난한 시련에

노심초사(勞心焦思)의 마음은

핏발을 곤두세우게 한다.

 어둠을 흔드는 세찬비바람

둔탁하게 들리는

낙수(落水) 물소리에

뜬눈으로 새우는 밤

길기도 하여라.

 

가장 강력한 "힌남노" 태풍이 지나기는 밤에

 

 

 이번 태풍은 아주 셴 태풍이라고 해서 더 걱정을합니다.
피해 없으시길요.
 
곤쇠넝감22.09.06 06:44
 소산님께옵서 큰 기침으로   힌남노를 날려보내시면?
걱정어린 시. 잘 읽었습니다.
 
ssbo22.09.06 20:59
태풍을 잘 묘사한 시
때맞춰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꿀벌22.09.06 22:38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었는지요?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원경22.09.06 15:53
그 무서운 태풍은 아무도 못 막지요 자연이 화가 낫나 봅니다.
오늘 태풍은 갔으나 피해가 대단 합니다 물론 인명 피해도 있구요 자연의 재앙입니다.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 받는 죄값 입니다. 자업자득이야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22.09.06 12:06
밤에 편히 못 주무셨군요^^
선생님 태풍이 동해안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시름 놓으세요.
비 피해 없으시지요.
 
道公/서명수22.09.06 06:20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하는 재앙  잘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세요. 감사 드립니다..

lovely22.09.06 09:28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자연앞에 무기력한 인생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수장22.09.06 08:15

태풍피해 빠른 복구를 기원 하며

건강 조심 하시고 수고 하시며 행복 하세요

 

진달래22.09.06 07:13
일년에 몆번씩이나 지나는 태풍으로 피해가 참 많아요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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