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숨소리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60 등록일: 2022-02-23

숨소리 2

소산/문 재학

 

고요한 어둠을 깨뜨리는

생명(生命)의 소리

 

세상만사 접어두고

지친 하루의

피로를 걷어내고

 

내일을 향한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 하는

평온(平穩)의 소리

 

사나운 성질도

난폭(亂暴)한 행동도

예외 없이 생리적 힘으로

심신(心身)을 잠재우는

영혼(靈魂)의 숨결이어라.

 

때로는 숨결의 리듬을 타고

환상의 세상을 만나

행복에 젖어보는

감미로운 꿈길도 열린다.

 

 

최원경 22.02.19 14:28

숨소리가 들린다는 것이 생존해 있다는 증거이고 삶을 말하는 고동입니다.

이제 숨 저 숨소리 끊길 날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쓸쓸해 집니다 ㅎㅎㅎㅎ 넋두리 했습니다.

숨소리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눈보라 22.02.19 21:26

문재학 시인님 ~안녕하셔요
숨소리 ...  참 세심한 표현으로   생명이 꿈틀거림을 느껴오네요

 

목림 최완탁 22.02.19 13:49

< 숨소리> 잠자는 소리, 생리적 힘으로 심신을 잠재우는
영혼의 숨결이자 때로는 환상을 만나 행복에 젖어보는 감미로운 꿈 길도 열린다
참 곱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내리멋쟁이 22.02.19 11:24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숨소리2"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찬 즐거운 주말 되세요....

 

道公/서명수 22.02.19 11:10

고요한 어둠을 깨뜨리는 생명의 소리
새로운 애너지를 재 충전하는 소리
때로는 숨결의 리듬을 타고 환상의 세상을 만나는 꿈길도 열린다.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노을풍경1 22.02.19 14:51

숨소리 얼마나 행복한 소리인가요
살아 있음에 숨을 쉬고 그 숨소리로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느낄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숨소리 인지요
조용히 고운 시어에 공감을 하며 행복한 숨소리를 느끼며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팔마산 22.02.20 22:23

오늘도  숨소리. 너무나 좋은 글을 올려 주시어 편히 쉬면서 잘 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늘 기쁨이 넘치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당/김태은 22.02.19 21:16

와~~ 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기분 ᆢ에 한참 쉬면서   음미해봅니다

 

박학배 22.02.21 18:35

그렇습니다,
누구나 잠속에서는 평혼 하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춘권 22.02.20 16:38

숨소리.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꿀벌 22.02.20 13:27

숨소리 2 좋은 시 글에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곤쇠넝감 22.02.19 09:01

한숨 말고는 우리 생명에 절대인 숨, 그 소리,
쌕쌕 잠든 어린애 숨결,   아, 소산님이 내쉬는 정다운 숨소리에..........

 

은빛 22.02.19 16:54

하루의 피로를 끝낸 잠에서 숨소리는 거칠기도 하지요

 

선착순 22.02.20 08:18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수장 22.02.20 01:29

영혼의 쉼소리 참 좋은 단어입니다

 

고산 동봉 22.02.20 09:22

숨소리, 행복에 젖어보는 감미로운 꿈길도 열린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댓글 : 0
이전글 성급한 봄
다음글 봄기운 3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277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04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22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09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490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361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05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053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146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061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446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176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352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252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153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24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259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558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576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22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690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755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03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648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45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092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648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09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425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661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2894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2965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2929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544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736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696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2982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843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752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344 2021-01-02
329 가우디 성당 문재학 2618 2021-01-02
328 비련 문재학 2872 2021-01-02
327 동백섬 산책 문재학 2557 2021-01-02
326 친구 생각 문재학 2677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