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지금 이 순간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45 등록일: 2021-08-28

지금 이 순간

소산/문 재학

 

지금 이 순간은

놓치면 영원히 다시 못 올

황금의 시간이다.

 

한순간이라도 헛되게 보내어

회한(悔恨)으로 얼룩지지 않게

보람의 꽃을 피우자.

 

감미로운 사랑도

열정적인 사업도

시달리는 병마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빠른 시간이리라.

 

어차피 삶은 도전이다.

주저하고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소중한 인연을 다독이면서

 

매사에 열정을 다하면

복락(福樂)의 꿈을 이루리라.

삶의 진수(眞髓)를 맛보리라.

 

 

 

김육주  21.08.15 16:43

살다보니 시간보다 귀한 게 그 무엇도
없더라고요 좋은 시심에 머물렀습니다 소산/문재학님~^^

 

우석  21.08.15 08:47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노래한 고운글 즐감하였습니다.
순간의 생각이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고운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

 

곤쇠넝감 21.08.16 01:39

지금 이 순간, 생에 가장 소중하지요.
죽어서 극락이나 천국을 가든 안 가든 바로 이 순간이 극락이요 천국인 것을.

 

최완탁  21.08.15 20:52

지금 이 순간, 매사에 열정을 다하면 삶의 진수를 맛보리라-----   옳은 말씀입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하나의 기회 일수도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胥浩이재선 21.08.15 21:04

그렇군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깊이 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 21.08.15 09:10

지금 이순간을 놓치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 순간에 이루지 못하면 사업도 꿈도 이루지 못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순간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소산 시인님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송백 21.08.15 12:12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빠른 시간이리라."
마음에 와 닿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

 

思岡안숙자 21.08.16 03:37

댓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순간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회한이 들지 않도록
매사에 열정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또 많은 사람들이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흔히들  “최선을 다 했으니 후회는 없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더군요.
매 순간 열과 성의와 최선을 다 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땐 그 동안의 시간이 아깝고
노력이 아깝고 최선을 다한 것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더러는 삶의 길은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순간은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진리 앞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기에 후회 없는 삶을 희망하게 되네요.
댓글이 엄청 길어졌군요.
그래도 색다른 댓글이 있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서요
작가와 독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멋지지 않나요?ㅎㅎ

 

꿀벌 21.08.15 11:17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소중한 시간입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뜻 깊은 제 76주년 광복절 입니다
광복의 기쁨을 그리며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협원 21.08.15 08:55

소중한 말씀 .잘 알겠읍니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하면서 언젠간 후회할 일을 지금 이순간 지나쳐 버리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수장 21.08.16 06:39

어제도 내일도 아닌 이순간이 소중한 시간이지요

 

은빛 21.08.16 07:32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 순간이 가장 빠르지요

 

핑 클 21.08.16 00:16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날  이라고 하더군요
건강하시고 보람있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 0
이전글 고뇌
다음글 산책길 노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933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35 2021-01-02
329 가우디 성당 문재학 2728 2021-01-02
328 비련 문재학 3096 2021-01-02
327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88 2021-01-02
326 친구 생각 문재학 2838 2021-01-02
325 강변의 추억 문재학 2947 2021-01-02
324 행복의 원천 문재학 2754 2021-01-02
323 가뭄 문재학 3004 2021-01-02
322 금빛 그리움 문재학 2976 2021-01-02
321 세월의 강 문재학 3035 2021-01-02
320 보릿고개 문재학 3130 2021-01-02
319 비내리는 항구 2 문재학 2745 2021-01-02
318 이팝나무 꽃 2 문재학 2686 2021-01-02
317 추억에 젖는 밤 문재학 2942 2021-01-02
316 애수의 사랑 문재학 3417 2021-01-01
315 삶의 빛 문재학 3023 2021-01-01
314 젊은 날의 추억 문재학 2605 2021-01-01
313 약속 2 문재학 2660 2021-01-01
312 신종코로나 문재학 2521 2021-01-01
311 문병 단상 문재학 2943 2021-01-01
310 인생 노트 문재학 2878 2021-01-01
309 마음에 피는 꽃 문재학 3150 2021-01-01
308 봄기운 2 문재학 2461 2021-01-01
307 마음의 창 문재학 2957 2021-01-01
306 그리운 고향 지금은 문재학 2803 2021-01-01
305 진눈깨비의 비애 문재학 2693 2021-01-01
304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2528 2021-01-01
303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2480 2021-01-01
302 세월의 강 2 문재학 2362 2021-01-01
301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3544 2020-01-04
300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958 2020-01-02
299 시련 2 문재학 3625 2019-12-22
298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905 2019-12-09
297 임의 빈자리 문재학 3854 2019-12-04
296 들국화 3 문재학 3836 2019-11-21
295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3375 2019-11-08
294 분노 문재학 3531 2019-11-01
293 우정의 꽃 문재학 3809 2019-10-24
292 칠색산 문재학 3530 2019-10-24
291 월아천 문재학 3510 2019-10-24
29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3163 2019-09-10
288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3313 2019-09-10
287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885 2019-09-10
286 가을의 문턱 문재학 3797 2019-08-30
285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4053 2019-08-19
284 이별의 한 2 문재학 3931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348 2019-08-07
282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203 2019-08-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