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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고향생각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55 등록일: 2021-01-02

고향 생각

 

사랑하는 부모형제의

포근한 숨결이

한없이 녹아있고

 

골목길 누비던

유년(幼年)시절 친구들의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가

살아 숨 쉬는 내 고향

 

메케한 굴뚝연기

무쇠 솥 여닫는 소리

워낭소리. 개짓는 소리

모두다 고향풍경으로 흔들리는

알싸한 그리움이다.

 

바람도 구름도 흙내음도

고향의 향기로 피어오르는

몽매(夢寐)에도 못 잊을 고향산천

 

아물지 않는 그리움의 상처안고

구불구불 찾아가는 고향 길

고향의 정취가 가슴 벅차게 출렁인다.

 

 

 

진달래

고향의 그리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글속에 푹 빠져봅니다

 

희산 (문 정)

우리는 고향이 있어 갈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요

이북에서 오신 어르신들은 갈 수 없으니 언제나 그 분 들의 한이 풀어질지요

추석 즈음에 고향생각이 물씬 나는 작품 고맙습니다. '

 

민채

올 추석은 코로나가 길을 막아서 사랑하는 가족끼리도 못 만나는 허전한 추석이 되겠지요.

때문에 소산님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胥浩이재선

그리움과 아픔이 어려있는 고향만 생각하면 명치끝이 아픕니다.

추석을 앞둔 고향의 추억을 더욱 절실한 감정으로 보고 갑니다

 

김일희

추석명절이 오니 고향생각이 한층 더 나네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계림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있지요

더구나 명절이 오면 고향생각 고향의 그리움이 누구나 있을 줄 믿어요

명시에 다녀갑니다. ~

 

연지

알싸한 그리움 ,,,,,,표현이 아주 정겹습니다.

꿈에도 못 잊을 고향산천 고무줄놀이 술레잡기 하던 어린시절이 파노라 같이 떠오르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건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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