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강변의 추억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45 등록일: 2021-01-02

강변의 추억

 

뻐꾹새 처량히 우는 산하(山河)

유월의 맑은 강바람이

시원하게 가슴을 적시는데

 

빤짝이는 은빛 물결위로

무정세월에 흔들리는

추억의 그림자가 애달프다.

 

임은 가고 없어도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그리운 임의 숨결은

앙금으로 남아

귓전에 감미롭게 속삭이고

 

유유히

변함없이 흐르는 강물 따라

무심한 강바람만

덧없는 삶의 흔적을

하염없이 휘젓고 있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09c0003.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pixel, 세로 35pixel

 

나만의 공간

반짝이는 은빛 물결위로 무정세월에 흔들리는 추억의 그림자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이런 표현 들이 아무에게나 나오는 것이 아닌데 역시 훌륭한 시인이시네요. 존경합니다요...감사합니다..

 

고향초

고요하고 잔잔한 산하(山河) 의 아름다운 풍경 시인이면 저절로 시어 가 나오겠지요. ~~
주마등같이 지나간 지난날의 추억, 애틋한 옛사랑을 잊지 못하는 같습니다.
지난날의 사랑이 아직도 식지 않고 세월이 가도 자꾸만 그리워지는
지고지순한 애달픈 사랑의 시어입니다. 건강유지 잘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자스민 서명옥

강변에 부는 바람  세월이 부는 바람이  아닐런지요.

더운 여름날  강변길 따라 걷고 싶네요.

임은 가고 없어도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그리운 임의 숨결은  앙금으로 남아   귓전에 감미롭게 속삭이고
은은한 시향이 가슴을 적시네요.

 

 

산월 최길준
변함없이 흐르는 강물 세월은 흘러만 가고 가신임은 불러도 대답이 없고
강물에 그리움을 풀어 놓아도 누가 내 마음 알리요.

 

김일희  

코로나19로 야외 나들이도 여의치 않으나 강변 산책을
하며 추억을 남길가 합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문천/박태수 

그리운 임의 숨결 감미롭게 귓전에 속삭이는
강변의 추억.. 좋은 글 향에 쉬어갑니다.

 

지슬대감

세월이 언제나 가고 지난날의 추억의 일들이 생각나는 경치 좋은 강변을 걸어보고 싶네요.
일상의 사소함 하나하나 모두 감사하고 싶은 목요일입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댓글 : 0
이전글 친구 생각
다음글 행복의 원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16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14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23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57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65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65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37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08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46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093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194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098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498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01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398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287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192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74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15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19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16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61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789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798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49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33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79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164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04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55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00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14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2977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34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2994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02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845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770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089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29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11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392 2021-01-02
329 가우디 성당 문재학 2672 2021-01-02
328 비련 문재학 2962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