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학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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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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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재학 |
조회: 2361 등록일: 202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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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2 부드럽게 녹아드는 햇살이 두꺼운 계절의 외투를 벗기고 산듯하고 화사한 춘심(春心)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대지를 들썩이며 움트는 성급한 새싹들의 아우성소리 생기로 넘치는 산하 나목(裸木)을 일깨우는 향기로운 봄바람에 봄의 정령(精靈)도 터질듯 부푼다. 촉촉이 젖어드는 봄기운으로 세상시름 찌든 때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의 꽃길을 그리며 아롱거리는 새 희망의 열기(熱氣) 삶의 환희(歡喜)를 눈부신 봄기운에 실어본다. 축 처진 어깨를 활짝 펴면서.
모르리 봄이 오는 소리 거울 가는 소리 함께 들려옵니다 박정걸 네ㅡ 봄기운이 운행을 멈추지 아니하고 땅에서 하늘로 상승하는데 요넘의 코로나19땜에 세상이 얼어붙네. 춘심의 가슴이 멍들까 걱정 입니다ㅡㅎㅎ 멋진 시향에 즐거움 한쪽 올리고 갑니다. ㅡ 방긋~ 소당/김태은 여기저기서 움트는 새싹들 ....새순이 나오면서 봄기운이 완연 넘 신비스러워요 아름다운 시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조심 하세요. 성을주 우수 경칩이 지나고 나면 봄은 우리 곁에 와 있을 거에요. 늘 좋은 시에 다녀갑니다. 섬 한효상 소산 시인님 입춘이 지나고 절기가 얼음이 녹아서 물이 흐른다는 우수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 과 마음 봄기운에 화사해졌음 싶네요. 좋은 시향 펼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안 하십시오. 매일기쁨 봄기운 느끼면서 감사히 읽고 갑니다. 雲泉/수영 봄의 신호를 누가 가장 먼저 알아차릴까 아마도 매화일 것이고 그 다음은 시인님의 .봄기운 시가 아닌가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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