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이버문학관>

그 이름|★--------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4 |추천 0 |2019.02.26. 09:33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44

그 이름

소산/문 재학

얼마나 좋아 했던가

군계일학(群鷄一鶴)의 백옥 같은 그 모습에

오버랩 되어오는 그 이름

거칠고 힘든 인생길에

행복을 안겨주던 임이여

가슴에 파고드는 그리움 안고

한없이 불러보네. 그 이름

흐르는 세월에

알알이 맺혀오는

그 온기. 그 체취

밤이면 밤마다

애달프게 젖어드네.

불러도 소용없는 줄알면서도

오늘밤도 불러본다.

몽매(夢寐)에도 못 잊을

그리운 그 이름을

수장 19.02.27. 10:17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글속에 저 역시 그리운 이름이 있지요

홍두라 19.02.26. 11:41

꿈에라도 다시 한번 만나 보고픈 이세상 다 하도록 못잊을 사람
마음모아 불러보고 싶은 사람이 있네요 그리운 그 이름

글 사랑합니다

佳詠/海雲김옥자 19.02.26. 11:36

잊히지 않는 이름이 있어 살아낼 힘이 있지 싶습니다
그 이름 감상 잘 하였습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19.02.26. 22:30

절절한 그리움
마음 상할까 염려되는 그 이름
잘 감상했습니다

자스민 서명옥 19.02.26. 13:58

누구나
생각나는 이름
그 얼굴 그 모습
잊혀지지 않고 가슴안에
담고 살지요

사연없는 사람이 없듯이
추억없는 사람도 없지요

불러도 소용없는 그 이름
메아리가 되어 다시 돌아옵니다

문재학 시인님
추억의 글에 가슴 젖는 시간이었어요

꿀벌 19.02.26. 22:37

시인님의 시글은 언제 읽어보아도 마음에 와닿는 멋진 시글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한 봄날같습니다

향기 가득 실어올 새봄을 기대하시면서 날마다 행복하세요

미연 19.02.27. 06:33

꿈에도 잊지못할 여인이여

아름다운 추억속에 고운글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문천/박태수 19.02.26. 21:55

군계일확 백옥 같은 혈색, 옹매에도 잊지 못할
그 이름,,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가을억새 창원/남 19.02.27. 20:05

꿈에도 못 잊을 그 임이 한없이 부럽네요
나도 누가 이토록 애타는 마음을 주신다면 한달음에 달려갈 텐데......
편안한 밤 되세요

진달래 19.02.27. 05:30

그리운 이름하나 가슴에 새겨두는것도 행복 같습니다

東家 박영익 19.02.26. 15:03

소산님 올리신글 잘 읽고
갑니다
소리없이 눈 몇 방울로
봄을 맞이 하게 되는군요
詩想이 벌써 봄이
왔군요 항상건강하시고
좋은글 자주 주세요~~

은빛 19.02.27. 07:15

새겨둔 이름하나에 평생을 가슴에 담기도 합니다

雲海 이성미 19.02.27. 09:36

그리운 이름들이 하나씩 더해갑니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볼수없는 이름이지요

모르리 19.03.05. 06:55

가끔씩 생각난는 이름 ..산 위에 올라 한 번 불러보시지요

옥화 19.02.26. 12:17

친구중에도 그 이름들이 늘 기억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 이름조차 잊어버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늘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기쁨을 가져다주는
좋은 날 되십시요 ..........*^&^*

산나리 19.02.27. 09:30

이 세상 없는 그 여인은 행복해라
피안의 언덕 그 어디에서 보고 있을거에요 ㅎㅎ

가을하늘 19.02.26. 15:10

오늘도 불러보는 그이름이여 사랑으로 가득채웁니다
화창한 오후

건시간되세요

소당/김태은 19.02.27. 19:08

옛 추억이 새롭네요 울 오빠도 첫사랑 애뜻한 사랑 이 생각나요
결혼한 후 만나보면 그런 감정이 안 나고 덤덤하다 하더군요
애절한 사랑을 못해봐서 그리워하는 사람도 그리운 사람도 없으니 .....

협원 19.02.26. 12:15

잊고 싶은 이름인가?
내 머리속에 풀로 붙였나 ?
넓고 크게 자리잡아
긴 세월 못잊는 이름이여.
그이름
어머니.~~~
어머님...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31

시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192

2018-06-13

230

시

불꽃놀이

문재학

3207

2018-06-02

229

시

임 생각

문재학

3203

2018-05-19

228

시

테너리

문재학

3251

2018-05-11

227

시

신록예찬

문재학

3538

2018-05-07

226

시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219

2018-04-26

225

시

인생여로

문재학

3302

2018-04-19

224

시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84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95

2018-04-10

222

시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73

2018-04-09

221

시

칸쿤

문재학

3436

2018-04-08

220

시

밤비소리 2

문재학

3394

2018-03-11

219

시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62

2018-03-03

218

시

운명의 강

문재학

3195

2018-02-24

217

시

파도소리 2

문재학

3182

2018-02-12

216

시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72

2018-02-01

215

시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71

2018-01-26

21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2018-01-26

213

시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312

2018-01-15

212

시

김치예찬

문재학

3491

2018-01-11

211

시

미련

문재학

3845

2018-01-06

210

시

성탄절

문재학

3496

2017-12-24

209

시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380

2017-12-17

208

시

이별의 한숨

문재학

3065

2017-12-15

207

시

애모

문재학

3268

2017-12-06

206

시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87

2017-12-01

205

시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450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534

2017-11-23

203

시

메떼오라

문재학

3148

2017-11-21

202

시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562

2017-11-03

201

시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528

2017-11-02

200

시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147

2017-11-01

199

시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323

2017-10-24

198

시

바람꽃

문재학

3419

2017-10-16

197

시

한가위 밤

문재학

3352

2017-10-11

196

시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754

2017-10-01

195

시

망향천리

문재학

3261

2017-09-23

194

시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92

2017-09-17

193

시

사랑의 강

문재학

3418

2017-09-08

192

시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97

2017-08-30

191

시

고향그림자

문재학

3204

2017-08-13

190

시

건강타령

문재학

3325

2017-08-06

189

시

하현달

문재학

3345

2017-08-01

188

시

옛 여인 2

문재학

3267

2017-07-20

187

시

무주구천동

문재학

3153

2017-07-08

186

시

행복 2

문재학

3623

2017-07-04

185

시

만어사

문재학

3599

2017-06-23

184

시

이별의 한

문재학

3428

2017-06-19

183

시

꿈길

문재학

3222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510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