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강변의 벤치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00 등록일: 2018-02-01
강변의 벤치 | ★--------소산 문재학
강변의 벤치
소산 / 문 재학
강변 풍광을 거느리고
터 잡은 지 그 얼마이든가
낭만의 여유를 즐기고
감미로운 사랑이 젖줄로 흐르던
아늑한 오솔길에
암벽을 돌때마다 나타나는
쓸쓸한 벤치들
바람을 가르는 기러기 울음소리 벗 삼아
유유히 흐르는 은빛물결을 바라보며
와류 ( 渦流 ) 를 일으키는 추억을 되새기고 있었다 .
그리움으로 얼룩진 눈물
밀려오는 맹추위 위세에
하얗게 말라버려도
따사로운 햇살로 찾아드는
호시절 ( 好時節 ) 을 꿈꾸면서
고독으로 얼어붙은 냉기를
인고 ( 忍苦 ) 로 털어내고 있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7
시
신록예찬
문재학
3402
2018-05-07
226
시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33
2018-04-26
225
시
인생여로
문재학
3169
2018-04-19
224
시
쿠바의 비극
문재학
3076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663
2018-04-10
222
시
벚꽃의 향연
문재학
3163
2018-04-09
221
시
칸쿤
문재학
3328
2018-04-08
220
시
밤비소리 2
문재학
3264
2018-03-11
219
시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233
2018-03-03
218
시
운명의 강
문재학
3071
2018-02-24
217
시
파도소리 2
문재학
3069
2018-02-12
☞
시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01
2018-02-01
215
시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082
2018-01-26
21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시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15
2018-01-15
212
시
김치예찬
문재학
3310
2018-01-11
211
시
미련
문재학
3629
2018-01-06
210
시
성탄절
문재학
3338
2017-12-24
209
시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228
2017-12-17
208
시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16
2017-12-15
207
시
애모
문재학
3114
2017-12-06
206
시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08
2017-12-01
205
시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22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08
2017-11-23
203
시
메떼오라
문재학
3043
2017-11-21
202
시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50
2017-11-03
201
시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11
2017-11-02
200
시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47
2017-11-01
199
시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10
2017-10-24
198
시
바람꽃
문재학
3283
2017-10-16
197
시
한가위 밤
문재학
3228
2017-10-11
196
시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577
2017-10-01
195
시
망향천리
문재학
3115
2017-09-23
194
시
어머니 사랑
문재학
3381
2017-09-17
193
시
사랑의 강
문재학
3274
2017-09-08
192
시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18
2017-08-30
191
시
고향그림자
문재학
3053
2017-08-13
190
시
건강타령
문재학
3182
2017-08-06
189
시
하현달
문재학
3205
2017-08-01
188
시
옛 여인 2
문재학
3135
2017-07-20
187
시
무주구천동
문재학
3082
2017-07-08
186
시
행복 2
문재학
3448
2017-07-04
185
시
만어사
문재학
3433
2017-06-23
184
시
이별의 한
문재학
3297
2017-06-19
183
시
꿈길
문재학
3081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389
2017-05-31
181
시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30
2017-05-29
180
시
두바이
문재학
3190
2017-05-25
179
시
임이시어 2
문재학
3044
2017-05-08
178
시
무창포 해변의 기적
문재학
2970
2017-05-04
소산 문재학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