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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이별의 한숨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74 등록일: 2017-12-15
이별의 한숨|★--------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7 |추천 0 |2017.12.10. 09:2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75 

이별의 한숨

소산/문 재학


네온불도 얼어붙는

동지섣달 긴긴밤에

상념의 나래위로

그리운 임의 모습

추억의 빛으로 흔들리었다.


만나고 헤어짐이 운명이라지만

후회로 얼룩지는

애달픈 사랑

한숨도 고달프구나.


바람도 슬픔에 속삭이는 하얀 밤

잠들지 않는 고독 속에

절로 터지는 한숨

텅 빈 가슴으로 저려오는데


체념으로 달래려 해도

미련의 꼬리를 물고 내려앉는

깊은 한숨은

끝내 가슴앓이 눈물로 남았다.



꽃미 17.12.10. 17:07
삶이 힘들때,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며 한숨을 쉬며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할때, 한숨으로 둉기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
항상 좋은 글을 주신 소산님 감사합니다

佳詠/海雲김옥자 17.12.10. 10:45
헤어짐의 안타까움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에서
미련과 아쉬움의 골을 만들어내는듯 싶습니다
문재학선생님 정성담긴 시향 감상 잘 하였습니다

사라 안경애 17.12.10. 10:44
이별이란
나이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정말 힘듬 같아요

올 한해도
끝자락에 놓인 시간
예쁜 마무리로 이별 하고 싶은데

시인님
마음에 양식 담습니다

月花/홍현정(68) 17.12.10. 16:52
깊은 한숨에
물든 눈물
아리는 가슴
체념의 마음
함께 헤아려 봅니다

끝내 눈물로 남은
이별의 한숨
어떤 마음일까
다시금 가슴 시려 오는군요

한숨 소리가
예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남은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을 충전 하는
시간 되세요

청송김윤태 17.12.11. 12:32
참으로 좋은글 잘일고 감니다 감사함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새요

문천/박태수 17.12.10. 09:58
잠들지 않는 고독 속에 절로 터지는 이별의 한숨..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진춘권 17.12.12. 10:30
너무나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진달래 17.12.10. 09:59             
만남이 있듯이 이별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숨의 긴 숨고르기가 필요하지요 
    
翠松 박규해 17.12.10. 09:52
이별의 한 단어도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雲海 이성미 17.12.10. 23:37
이별은 서로에게 상처도 되고 아픔도 된다지만
그로인해 한층더 숙성해지기도 하지요

수장 17.12.11. 00:20
삶에는 언제인가는 우린 혜여집니다
그 이별이 조금 앞섰다고 생각하면 덜 슬플것 같아요

조약돌 17.12.11. 08:17
수천번,수만번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사람이지요
사람은 정이 있어 힘들어 해요

은빛 17.12.11. 08:49
이별도 생각에 따라거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답니다

산사랑 17.12.10. 11:22
좋은 詩 속에 잘 쉬어갑니다.

홍두라 17.12.10. 09:49
인생이란 희비(喜悲)의 연속!
희(喜)가 있어야 비(悲)를 알고 비,가 있어야 희,를 알고,
별의 한숨도 나오는가 봅니다 ~

白頭雪嶽 17.12.11. 10:43
좋은 작품 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추천추천파이팅파이팅쵝오쵝오

옥매화황매화 17.12.11. 15:27
안녕하세요~!빵긋
고운 작품 고맙습니다,~~!!안녕안녕빵긋빵긋
아름다운하루 기쁜하루 되시기 바랍니다,~~~방가방가愛愛므흣므흣

한아름 17.12.12. 16:13
떠나보낸 임이 그리워 그마음을 표 현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자스민 서명옥 17.12.10. 09:58
떠나는 사람은
미련이 없겠지만

보내는 사람의
저려오는 마음

아~
이별이란 이런것이로구나
함께 공감해 봅니다



�씠紐⑦떚肄섏긽�꽭蹂닿린
노을 17.12.10. 19:34
소산 문재학 시인님 휴일 잘보내고
계시나요

눈비내려서 추운날
좋은글 올려주셔서
즐감 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밤 보내십시요


백초 17.12.10. 13:52
애처러운 한숨 .....난 고운 인연의 한숨 쉴 인연도 없으니 ....ㅋㅋ 멋진님

미량 국인석 17.12.10. 10:38
시인의 이별의 한숨이 흰 눈을 불러왔나봅니다.
지금 펑펑 쏟아지는 흰 눈이 도시를 온통 하얗게 만들고 있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12월 18일 뵈올 수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눈보라 17.12.11. 00:54
문재학 시인님 ~
이별의 한숨이 슬픔이요 눈물이요 사랑입니다.
고운시를 펼쳐주신 문재학 시인님 감사합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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