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이별의 한숨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44 등록일: 2017-12-15
이별의 한숨|★--------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7 |추천 0 |2017.12.10. 09:2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75 

이별의 한숨

소산/문 재학


네온불도 얼어붙는

동지섣달 긴긴밤에

상념의 나래위로

그리운 임의 모습

추억의 빛으로 흔들리었다.


만나고 헤어짐이 운명이라지만

후회로 얼룩지는

애달픈 사랑

한숨도 고달프구나.


바람도 슬픔에 속삭이는 하얀 밤

잠들지 않는 고독 속에

절로 터지는 한숨

텅 빈 가슴으로 저려오는데


체념으로 달래려 해도

미련의 꼬리를 물고 내려앉는

깊은 한숨은

끝내 가슴앓이 눈물로 남았다.



꽃미 17.12.10. 17:07
삶이 힘들때,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며 한숨을 쉬며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할때, 한숨으로 둉기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
항상 좋은 글을 주신 소산님 감사합니다

佳詠/海雲김옥자 17.12.10. 10:45
헤어짐의 안타까움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에서
미련과 아쉬움의 골을 만들어내는듯 싶습니다
문재학선생님 정성담긴 시향 감상 잘 하였습니다

사라 안경애 17.12.10. 10:44
이별이란
나이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정말 힘듬 같아요

올 한해도
끝자락에 놓인 시간
예쁜 마무리로 이별 하고 싶은데

시인님
마음에 양식 담습니다

月花/홍현정(68) 17.12.10. 16:52
깊은 한숨에
물든 눈물
아리는 가슴
체념의 마음
함께 헤아려 봅니다

끝내 눈물로 남은
이별의 한숨
어떤 마음일까
다시금 가슴 시려 오는군요

한숨 소리가
예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남은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을 충전 하는
시간 되세요

청송김윤태 17.12.11. 12:32
참으로 좋은글 잘일고 감니다 감사함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새요

문천/박태수 17.12.10. 09:58
잠들지 않는 고독 속에 절로 터지는 이별의 한숨..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진춘권 17.12.12. 10:30
너무나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진달래 17.12.10. 09:59             
만남이 있듯이 이별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숨의 긴 숨고르기가 필요하지요 
    
翠松 박규해 17.12.10. 09:52
이별의 한 단어도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雲海 이성미 17.12.10. 23:37
이별은 서로에게 상처도 되고 아픔도 된다지만
그로인해 한층더 숙성해지기도 하지요

수장 17.12.11. 00:20
삶에는 언제인가는 우린 혜여집니다
그 이별이 조금 앞섰다고 생각하면 덜 슬플것 같아요

조약돌 17.12.11. 08:17
수천번,수만번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사람이지요
사람은 정이 있어 힘들어 해요

은빛 17.12.11. 08:49
이별도 생각에 따라거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답니다

산사랑 17.12.10. 11:22
좋은 詩 속에 잘 쉬어갑니다.

홍두라 17.12.10. 09:49
인생이란 희비(喜悲)의 연속!
희(喜)가 있어야 비(悲)를 알고 비,가 있어야 희,를 알고,
별의 한숨도 나오는가 봅니다 ~

白頭雪嶽 17.12.11. 10:43
좋은 작품 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추천추천파이팅파이팅쵝오쵝오

옥매화황매화 17.12.11. 15:27
안녕하세요~!빵긋
고운 작품 고맙습니다,~~!!안녕안녕빵긋빵긋
아름다운하루 기쁜하루 되시기 바랍니다,~~~방가방가愛愛므흣므흣

한아름 17.12.12. 16:13
떠나보낸 임이 그리워 그마음을 표 현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자스민 서명옥 17.12.10. 09:58
떠나는 사람은
미련이 없겠지만

보내는 사람의
저려오는 마음

아~
이별이란 이런것이로구나
함께 공감해 봅니다



�씠紐⑦떚肄섏긽�꽭蹂닿린
노을 17.12.10. 19:34
소산 문재학 시인님 휴일 잘보내고
계시나요

눈비내려서 추운날
좋은글 올려주셔서
즐감 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밤 보내십시요


백초 17.12.10. 13:52
애처러운 한숨 .....난 고운 인연의 한숨 쉴 인연도 없으니 ....ㅋㅋ 멋진님

미량 국인석 17.12.10. 10:38
시인의 이별의 한숨이 흰 눈을 불러왔나봅니다.
지금 펑펑 쏟아지는 흰 눈이 도시를 온통 하얗게 만들고 있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12월 18일 뵈올 수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눈보라 17.12.11. 00:54
문재학 시인님 ~
이별의 한숨이 슬픔이요 눈물이요 사랑입니다.
고운시를 펼쳐주신 문재학 시인님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두브로브니크
다음글 애모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2 08:07:16
528 전등사 문재학 0 07:32:16
527 산딸나무 문재학 66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123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268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385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731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853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617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541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454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460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35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724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757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582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763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966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881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855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893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15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05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07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29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761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700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647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796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684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690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666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1917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761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668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689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166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866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1950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032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276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23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150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251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013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243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124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042 2024-07-12
481 효행길 문재학 2087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056 2024-06-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