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주름살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31 등록일: 2016-10-22
주름살|소산/문재학님
소산/문 재학 | 조회 56 |추천 0 |2016.10.19. 10:34 http://cafe.daum.net/2080seoul/Tsin/187 

주름살

소산/문 재학


인생 계급장이라 하였든가

어저께 같은 홍안(紅顔)

어느새 얼굴가득 늘어가는

세월에 할퀸 흔적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운얼굴에 쌓여온 삶의 애환

가련한 마음

측은지심으로 가슴이 뭉클하다.


비록 육신은 늙어가도

마음은 젊음에 뛰놀게 하는

조물주의 배려가 있을지라도

안타갑기 그지없어라


예외 없이

고통 없이 깊어만 가는 주름살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다짐한다.

남은여생. 더욱 사랑하겠노라고.



꿀벌 16.10.19. 21:47
누구나 흐르는 세월을 이길 사람없고
얼굴엔 주름지니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남은여생 미소 띄우며 주름이란 친구 천천히 오라고 하고싶습니다
시인님의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白雲/손경훈 16.10.20. 15:46
세월의 흔적
누구든 비껴갈 수 없는 것이지요
고운 시심 고맙습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16.10.19. 20:41
멋진 표정, 멋진 마음이 담긴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천/박태수 16.10.19. 23:01
세월에 장사없듯, 늙음을 어찌 막겠습니다까..
주름살 ,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자연사랑 16.10.19. 17:46
인생의 계급장 주름살.....
쌓아온 인생의 애환을 느끼게하는 !^^
세월앞에 장사 없듯이 가슴이 짠하네요^^ 
    
소당/김태은 16.10.19. 13:52
자연의 훈장 아닌가요? 아직도 청춘이니 남은세월 후회없이 살아요 ㅎㅎ

산나리 16.10.20. 10:38
주름살 늘어도 괜찬어유ㅠ ~~~ 속만 멀쩡하면 끄덕 없지요 .
늘 건강 하세요 소산님 파이팅 !! 하하

주주선 16.10.19. 14:00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몸의 흔적인듯 합니다~~~    
 
  미량 국인석 16.10.20. 00:17
나이테처럼 새겨진 주름에
어찌 애환이 없겠습니까?
늘 강건하시고 건필하십시오.소산 선생님!^^

가을하늘 16.10.19. 16:12
내 젊음은 어디로 갔나 세월에 파인 즐름살만 나약하게 만듧니다

눈보라 16.10.19. 18:01
주름살은 인생의 살아온 흔적입니다.
그 주름많큼 인생의 경륜을 쌓으므로서
인생을 알고 사랑을 알고 가족애를 아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재학 시인님 ~ 고운시 발표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합니다

푸른별 16.10.20. 18:22
아름답게 계급장을 만들어 봅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목요일 저녁 되세요
조약돌 16.10.19. 12:44
요즘은 거울보기가 무섭도록 주름살이 늘어만 갑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 나이 같아요

雲海 이성미 16.10.19. 20:21
나이는 한살씩 자꾸 먹어가는데 마음은 갈수록
철없는 아이처럼 젊어지고만 싶습니다 ㅎ
선생님 잘 게시지요? 기온의 변화가 많습니다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은빛 16.10.20. 07:18
나이가 먹었다고
주름살이 늘었났다고 한탄하지 않고
더 젛ㅁ게 더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수장 16.10.20. 07:55
흔히들 인생의 계급장이라고도 하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달래 16.10.20. 08:38
인생에 훈장이라고도 하지요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상현 16.10.19. 10:43
얼굴의 주름은 인생의 게급장이라고  하지요.  얼굴 주릅살을 보고  나이를 아니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산길들길 16.10.19. 11:47
아침마다 세수만 하는데 왜 주름이 깊어지는지 알 수 없는 일 입니다.

대혜 16.10.19. 11:35
고맙습니다. 남은 여생이나마 행복하게 살다가야겠습니다.

꽃미 16.10.19. 14:34
나이먹게 되면 주름살은 들기마련이지만 똑 같은 나이에
주름이 있고 없고가 있습니다
항상 웃으면 살면 주름은 덜 생기기 마련입니다 ~

홍두라 16.10.19. 18:10
알뜰히 읽습니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이 웃고 미소지으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ㅠㅠ

雲泉/수영 16.10.20. 03:19
항상 웃는 얼굴에는 주름살은 붙지 않습니다 !
댓글 : 0
이전글 행복의 문
다음글 농업진흥지역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9 임 생각 문재학 3113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206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458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65 2018-04-26
225 인생여로 문재학 3197 2018-04-19
224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17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05 2018-04-10
222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10 2018-04-09
221 칸쿤 문재학 3366 2018-04-08
220 밤비소리 2 문재학 3295 2018-03-11
219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296 2018-03-03
218 운명의 강 문재학 3105 2018-02-24
217 파도소리 2 문재학 3111 2018-02-12
216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31 2018-02-01
215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16 2018-01-26
21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49 2018-01-15
212 김치예찬 문재학 3364 2018-01-11
211 미련 문재학 3705 2018-01-06
210 성탄절 문재학 3392 2017-12-24
209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295 2017-12-17
208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69 2017-12-15
207 애모 문재학 3171 2017-12-06
206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40 2017-12-01
205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59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53 2017-11-23
203 메떼오라 문재학 3074 2017-11-21
202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84 2017-11-03
201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58 2017-11-02
200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90 2017-11-01
199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55 2017-10-24
198 바람꽃 문재학 3331 2017-10-16
197 한가위 밤 문재학 3252 2017-10-11
1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26 2017-10-01
195 망향천리 문재학 3161 2017-09-23
194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16 2017-09-17
193 사랑의 강 문재학 3335 2017-09-08
192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46 2017-08-30
191 고향그림자 문재학 3094 2017-08-13
190 건강타령 문재학 3244 2017-08-06
189 하현달 문재학 3251 2017-08-01
188 옛 여인 2 문재학 3186 2017-07-20
187 무주구천동 문재학 3112 2017-07-08
186 행복 2 문재학 3517 2017-07-04
185 만어사 문재학 3506 2017-06-23
184 이별의 한 문재학 3349 2017-06-19
183 꿈길 문재학 3129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423 2017-05-31
181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72 2017-05-29
180 두바이 문재학 3210 2017-05-2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