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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구월의 풍경
작성자: 문재학 조회: 2513 등록일: 2016-09-20
구월의 풍경|자작시/문학의 향기
소산/문 재학 | 조회 457 |추천 5 |2016.09.13. 08:48 http://cafe.daum.net/hrblo/7PUE/2737 

구월의 풍경

소산/문 재학


부드러운 햇살 속에

넘실대는 황금물결

오곡백과의 풍성한 향기가

온 누리에 진동을 한다.


기나긴 여름

혹독한 무더위를

인내로 달구어진

결실의 향연이다.


머지않아 다가올

스산한 바람에 물들어

뚝뚝 떨어지는 서러움을

까맣게 잊은 체


흥에 겨운 고추잠자리 군무(群舞)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끝없이 희롱(戲弄)하며

청자 빛 하늘에

꽃그림을 그린다.

 


雲泉/수영 16.09.13. 09:00
가을 바람이 부네요 짙은 녹음을 뽐내는 푸른 숲과 들판에는 곡식이 익어가는
9월의 산행은 마음이 넉넉해지고 가는 곳마다 고향집 같이 아늑해요
9월하순이면 고산의 능선에는 단풍이들기 시작하지요?
언제나 늘 동행해 주신 성의 감사고맙습니다 ~ 

   정원 16.09.19. 12:43 new
맑은 하늘과 코스모스가 보이는듯한
제가 지금 아주 멋진 가을의 한가운데 서있는듯한
고운시에 행복합니다 시인님 고운시 고맙습니다 곤필 하세요 ()^^ 
  

눈보라 16.09.14. 06:23
문재학 시인님 ~
9월의 풍경~ 아주 절묘하게
매력적으로 시어를 잘 꾸며 주셨습니다..
찬사의 박수를 띄웁니다~^*^

혜슬기 16.09.13. 09:03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나날이 물들고 있네요
좋은 시 글 감상합니다 ~ 
    
수진 (김선균) 16.09.16. 08:10
소산 선생님의 구월 가을의 소묘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남은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 16.09.13. 11:02         
낭만의 계절 홍엽에 취해 딍굴던 합천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ㅎㅎ
너무나 고운시어 .......에 머물다 갑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산월 최길준 16.09.15. 20:10
구월의 풍경......흥에 겨운 고추잠자리 군무(群舞)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끝없이 희롱(戲弄)하며

청자 빛 하늘에

꽃그림을 그린다
....가을 속으로 풍덩 빠져 봅니다

꿀벌 16.09.14. 03:56
찜통같은 무더위 지나고 어느덧 구월의 중선
추석 명절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늘 명시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사피엔스 16.09.13. 11:45
아름다운 9월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난초화 16.09.13. 10:27
가을의 곡식이 익어가는 9월은
아름답고 행복한 계절이네요~!
삶에 감사를 하는 마음입니다^*^

바람난술잔. 16.09.14. 09:41

풍년든 추석 연휴를 맞이하니 참 좋은 계절이군요꽃

웃음꽃 활짝피는 명절 되시고
가을날에 멋진 추억도 많이 남기시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꽃러브꽃

윤우 : 김보성 16.09.13. 23:54
더위가 아직 남은 탓에 낮에는 고생이지만..선생님에 글에서처럼..조금 더 버티다보면..스산함을 느낄..계절도 다가오겠지요..ㅎㅎ
행복하신 추석명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澐華 김정임 16.09.13. 09:28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이제는 가을입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추석이 되세요.!!

산나리 16.09.13. 09:49
예,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계절이 왔습니다.
꽃피는 봄도 좋지만 이 가을은 파란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군요 .ㅎㅎ
     

  백초 16.09.16. 13:41         
구월의 풍경이 날 유혹하네 ㅋㅋㅋ 추석 잘 보내셨죠?

문천/박태수 16.09.13. 09:15
추석이 내일 모레, 결실의 계절을 맞아
넉넉한 수확 거두시고 향필하세요..

은빛 16.09.13. 09:09
불볕더위를 이겨낸 들판이 기특한것도 같습니다
풍성한명절 되십시요

수장 16.09.13. 09:35
과일도 채소들도 누렇게 익어가는 구월
모두가 행복할 가을이 되기도 하답니다

조약돌 16.09.13. 11:09
올해는 여름이 길고 무더웠기에
가을이 더 반갑습니다.
풍성한 가을과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雲海 이성미 16.09.13. 11:58
논에 벼가 고개숙이고 과실수가 익어가는 이 가을
감사하는 마음이지요 선생님 고운 명절이 되십시요

진달래 16.09.13. 14:11
춥지도 덥지도 않는 9월은 모두가 행복하지요
아름다운 9월 오래동안 머물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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