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산사의 밤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82 등록일: 2016-06-24
산사의 밤|소산/문재학님
소산/문 재학 | 조회 69 |추천 0 |2016.06.19. 18:39 http://cafe.daum.net/2080seoul/Tsin/169 

산사의 밤

소산/문 재학

 

요요한 달빛 호수위로

사위가 적막 속으로 내려앉는

산사의 밤

 

안식(安息)을 깨뜨리는

풍경소리

천년고찰을 물들이고

 

상념의 꼬리를 물고 출렁이는

지난날의 미련.

환몽(幻夢)

고독으로 젖어 내린다.

 

허전한 가슴으로

까닭 없이 밀려오는

아련한 그리움은

 

눈물의 경계를 넘어

산사의 밤을 하얗게 태우는구나

 
                                  윤우 : 김보성 16.06.20. 00:16
지나간 세월과 시간에 그리움..애절함이 느껴봅니다.
남은 시간에 더 소중함을 갖고....값지게 갖으려고 다짐을 각오하여 봅니다.
선생님에 글속에 산사에서 자기를 성찰하기에는 좋을듯..상상하여 봅니다 소당/김태은 16.06.19. 18:18
~~산사의 풍경소리에 취하듯 고운 시어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죠?     
  선화공주 16.06.20. 18:33
산사의 고즈녘함이 눈에 뵈는듯 선하네요...
풍경소리 들리는 천년고찰
생각만 해도 힐링입니다
도솔천 16.06.19. 19:04
풍경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산사의 밤에
그리움만 밀려오는구나.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미량 국인석 16.06.21. 13:53
많은 생각에 산사에서 밤을 지새우셨군요.
장마가 올려나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구요.감사합니다! 소산 선생님!^^
  꿀벌 16.06.19. 22:22
야단법석이던 속세를 떠나 산사에 머물게되면
산사의밤은 고요하다 못해 정막이 흐르면
고요한 풍경소리에 비로소 산사의 참을 느낍니다
시인님의 멋진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문천/박태수 16.06.20. 00:04
안식을 깨우는 풍경소리..
 산사의 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최형호 16.06.19. 22:27
좋은글 산사의풍경 산사의밤 글 잘보았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연지 16.06.22. 10:25
적막한 산사를 아련히 그려봅니다사의 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원영애 16.06.20. 10:57
고요한 산사 마음을 위로 받으며
별이달이 16.06.19. 20:31
세상사 모든 희노애락 풍경소리에 날려버립니다~
 
가을하늘 16.06.20. 05:41
고즈넉한 산사의밤 품경소리가 밤을태웁니다 즐감합니다
 
자목련 16.06.21. 10:53
조용한 산사에 풍경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거 같네요 ..
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행아 16.06.19. 19:27
애절함에 젖고 젖어
오르던 산사의 계단이 생각나네요
한 계단, 계단을 오르며
하나씩 버려던 번뇌가
확대  협원 16.06.20. 09:49
고요함은 내 마음을 씻어내는 맑은물과 같은 시글 에 젖어듭니다
雲海 이성미 16.06.20. 07:51
인적드문 산사의 밤은 별빛도 잠들어
번뇌로 아픈 상처 흐느끼는 그리움
산사의 밤이 깊어만 갑니다
 
수장 16.06.20. 08:28
깊은밤 산사에서 밤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속세를 떠나 머물러본 그 산사 잊을길 없네요
 
은빛 16.06.20. 09:00
새벽 예불소리는 가슴을 멍하게도 하였지요
성불 하십시요
 
조약돌 16.06.20. 09:38
적막한 산사에서 나를 적막하리만큼 비웠으면 하지요
 
진달래 16.06.20. 23:15
어느 늦은밤에 부석사의 절을 찾아 불공드렸던 어머니가 생각 납니다
댓글 : 0
이전글 열락의 삶
다음글 에펠탑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9 임 생각 문재학 3119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208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463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68 2018-04-26
225 인생여로 문재학 3202 2018-04-19
224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22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09 2018-04-10
222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13 2018-04-09
221 칸쿤 문재학 3372 2018-04-08
220 밤비소리 2 문재학 3300 2018-03-11
219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03 2018-03-03
218 운명의 강 문재학 3109 2018-02-24
217 파도소리 2 문재학 3118 2018-02-12
216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33 2018-02-01
215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20 2018-01-26
21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54 2018-01-15
212 김치예찬 문재학 3372 2018-01-11
211 미련 문재학 3709 2018-01-06
210 성탄절 문재학 3397 2017-12-24
209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299 2017-12-17
208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75 2017-12-15
207 애모 문재학 3175 2017-12-06
206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44 2017-12-01
205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61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59 2017-11-23
203 메떼오라 문재학 3077 2017-11-21
202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85 2017-11-03
201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61 2017-11-02
200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90 2017-11-01
199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57 2017-10-24
198 바람꽃 문재학 3337 2017-10-16
197 한가위 밤 문재학 3257 2017-10-11
1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28 2017-10-01
195 망향천리 문재학 3163 2017-09-23
194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22 2017-09-17
193 사랑의 강 문재학 3336 2017-09-08
192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48 2017-08-30
191 고향그림자 문재학 3099 2017-08-13
190 건강타령 문재학 3250 2017-08-06
189 하현달 문재학 3253 2017-08-01
188 옛 여인 2 문재학 3188 2017-07-20
187 무주구천동 문재학 3113 2017-07-08
186 행복 2 문재학 3518 2017-07-04
185 만어사 문재학 3509 2017-06-23
184 이별의 한 문재학 3353 2017-06-19
183 꿈길 문재학 3131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425 2017-05-31
181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78 2017-05-29
180 두바이 문재학 3212 2017-05-2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