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자
새는 두 날개로 공중을 날아다닌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스대건만
‘인간은 새만도 못하구나’
하찮은 날짐승도 공중을 비행하는데
머리가 좋은 인간
‘우리가 못해 낼 것이 어디 있으랴’
새 모형을 만들어 이리저리 나는 법을 연구
드디어 큰 날개로 새보다 더 빠르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발명하였다
꿈이 있으면 무엇이나 이룰 수 있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그래서 하늘을 비행하려는 꿈을 실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