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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국민독서 경진구로구대회-새마을 문고구로구지부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11038 등록일: 2013-11-01
2013년 11월1일  국민독서 경진구로구대회-새마을 문고구로구지부 시상식이 구로구청 3층 창의 홀에서 있었다.
소정 민문자 심사위원장 으로 심사강평을 하다.
먼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저의 졸시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대의 향기

                민문자


 

아름다운 소리에 귀 열고

새벽에 물 긷는 마음으로

오늘을 여는 향기로운 그대


 

인생의 환한 등불로

빛나는 희망을 안고 자라는

꿈나무의 큰 별이 되리


 

우리는 몇억만 년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이 세상에 태어난 귀한 존재입니다.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사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과의 간접 경험을 통해서 더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독서를 하며 독후감을 쓰는 생활을 하는 여러분은 대단히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우리 자식들이 이 세상에 와서 잘 살고 한 권의 책을 남기고 간다는 깨달음이 있다면 독서와 독후감 쓰기의 중요성은 대단합니다.

이번 최종 심사에 올라온 작품을 보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를 온 가족이 한 경우가 몇 가족이 있습니다. 훌륭하게 어린이를 기르려는 긍정적인 교육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강제로 끌려서 어쩌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개성이 억압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요즈음 엄마살이라는 신조어가 있더군요. 자칫 어머니의 절대적인 권위 때문에 아이들 자신의 꿈을 잃어서는 안 되겠지요? 자발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과 독후감을 쓰는 재미를 길러주도록 배려해 줍시다.


 


독후감을 쓰려면 우선 책 선택을 잘해야 하겠지요.

다음은 연필과 메모장을 준비하고 중요 부분을 밑줄을 한다든지 옮겨 써서 내용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중요 표시된 곳만 다시 읽고 노트에 전체 내용을 요약합니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고 난 후 한국어 맞춤법 / 문법 검사기에 넣어 퇴고해야 합니다.

몇 차례 소리 내어 읽어보고 혀가 꼬이지 않고 어색하지 않으면 완성된 걸로 봅니다.

독후감 쓰기 대회를 여는 것은 결국 우리 청소년과 국민들이 책을 많이 읽어서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여 보람찬 삶을 살라는 취지 아니겠습니까? 또 독후감은 왜 쓰나요? 읽은 책의 내용의 핵심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 나중에 그 내용이 필요할 때 다시 그 메모장과 써두었던 독후감을 읽어보고 다시 그 책을 읽는다면 지식과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습니다.


 

독후감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물의 옳고 그름을 비판할 수 있는 능력과 글쓰기를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때로는 긴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평소 독후감을 쓰며 길러진 글쓰기 능력이 발휘되어 우리생활을 쉽게 헤쳐 나가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합니다.

인생살이의 모든 것이 책에 담겨 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들이 실제로 얼마나 책을 많이 읽나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실제로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 오는 중에 뉴스를 들으니 영국의 캐머런 총리가 60여개국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세계 제2위라면서 '한국은 등불과 같은 존재'라고 했답니다. 우리에게 대단한 자긍심을 주는 말이지요?

이 세상에는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 좋은 책을 골라 읽어야 합니다. 무엇이든 혼자 하기는 힘듭니다. 독서모임이나 친구와 경쟁적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교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독서계획을 세워 책을 많이 읽고 내년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는 더 잘 쓴 글들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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