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로운 뒷산이 안온하게 품고 있는 생가 앞 연못이 잘 어울린다. 지리에 무식한 눈에도 명당으로 느껴지리 만큼 잘 어울리는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 훌륭한 인재가 두 명은 나온다는 말이 전해 온단다. 마침 기념관 앞에는 반 아무개가 행정고시에 합격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미래의 그 인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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