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잣절공원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2889 등록일: 2024-05-24

      잣절공원

                          민문자



잣절공원이라, 옛날에는 절터였던가?

절의 흔적도 없던 약수터 아래

다섯이나 층층이 미나리꽝이더니

능수버들 수련 연꽃 부들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로 습지 공원으로 개발되었지


좔좔 흐르는 수도꼭지 청정 약수 생명수

물 한 모금 마시면 상쾌한 물맛 최고지

저녁 식사 후 산책에 나서면 어둑어둑

습지 공원 나무다리 건널 때 불빛 번쩍!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퍼지는 소리 개굴개굴


남녀노소 산책하다 그네도 타고 운동도 한다

한쪽에선 밤낮없이 뿜어 올리는 분수 소리 높다

잣절공원 운치 있게 늘어선 능수버들 한들한들

연꽃과 온갖 물풀들 실바람에 향긋한 풀냄새 풀풀

한여름 밤의 낭만으로 시낭송회를 열면 참 좋겠다

(구로구 개봉1동 우리 동네 잣절공원)

    

댓글 : 0
이전글 학행일치(學行一致)
다음글 휠체어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13 행복 보따리 출판기념회 민문자 0 3000 2020-04-17
1012 자유글마당 자작시집이 나온 날 민문자 0 2850 2020-04-11
1011 『꽃시』 출간을 기다리며 민문자 0 2904 2020-03-30
1010 과부 공포증 민문자 0 2903 2020-03-26
1009 꽃시 민문자 0 2987 2020-03-26
1008 뒷동산에 올라 민문자 0 2813 2020-03-26
1007 신뢰 민문자 0 2769 2020-03-17
1006 전자책 DSB 앤솔러지 103집 2020. 3... 민문자 0 2648 2020-03-16
1005 전화위복 민문자 0 2655 2020-03-15
1004 종교 민문자 0 2746 2020-03-10
1003 감 유감 민문자 0 2753 2020-03-07
1002 코로나에 빼앗긴 봄 민문자 0 2723 2020-03-07
1001 추억의 나일강 유람 민문자 0 2737 2020-03-07
1000 소홍주의 신랑 민문자 0 2779 2020-03-07
999 갈비찜 민문자 0 2590 2020-03-07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