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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
그리운 어머니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287 등록일: 2022-11-28

 

그리운 어머니 

 

                       민문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불러도 대답 없는 어머니

다정한 그 음성 그립습니다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

그리워 그리워 불러봅니다

 

어느 해 여름날 어느 해 여름날

시사랑 노래사랑 무대에서

논개 시를 낭송하시던 그 고운 자태

시 낭송하시던 모습 그 목소리 들려오는 듯

눈에 어리네요 눈에 어려요

 

논개 시를 사랑하시던 어머니

그리워 그리워 찾아낸 어머니 영상

목소리와 그 모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물로 소중히 간직하겠어요 소중히

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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