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
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설득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3992
등록일:
2022-05-13
설득
민문자
향기로운 아카시아 냄새 진동하는
오월은 화사한 날씨에 가정의 달이지
모란이 곱게 피고 새가 우짖으니
날마다 기쁜 마음 풍선처럼 부풀어
어디든 가고 싶어 안달 난 계절이야
마침 옛날에 함께 공부하던 그룹에서
스승의 날 독립기념관 근처로 나들이 가자네
아름답던 옛 추억에 마음은 더욱 부풀어
부부 동행하자고 문촌에게 제의하자
일언지하에 거절, 날벼락 맞은 기분!
그냥 부푼 마음 접을 소정이 아니지
오랜만에 별식으로 입맛을 돋우면서
갖은 언설로 녹여보아도 독야청청
날짜는 다가오고 옹고집은 난공불락
혼자 다녀오라는 말만 하더이다
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터
쉬지 않고 식사 때마다 정성으로
공손한 자세로 맛있게 드세요
사랑한다는 말로 양념을 쳐가면서
맛있게 드셨습니까? 노래를 불렀지
드디어 스승의 날이자 일요일에
함께 나들이 가자는 허락을 하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 헛말이 아니구나
그를 편안히 모시려면 차편이 좋아야지
구원투수 아들에게 전화했지
고맙게도 시간을 내 보겠다네
사흘을 앞두고 가족 나들이도 되겠네
어머님 산소까지 다녀올 꿈에
오월처럼 우리 마음 모두 푸르구나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듯하네
<div> 설득</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민문자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향기로운 아카시아 냄새 진동하는</div><div><br></div><div>오월은 화사한 날씨에 가정의 달이지</div><div><br></div><div>모란이 곱게 피고 새가 우짖으니</div><div><br></div><div>날마다 기쁜 마음 풍선처럼 부풀어</div><div><br></div><div>어디든 가고 싶어 안달 난 계절이야</div><div><br></div><div>마침 옛날에 함께 공부하던 그룹에서</div><div><br></div><div>스승의 날 독립기념관 근처로 나들이 가자네</div><div><br></div><div>아름답던 옛 추억에 마음은 더욱 부풀어</div><div><br></div><div>부부 동행하자고 문촌에게 제의하자</div><div><br></div><div>일언지하에 거절, 날벼락 맞은 기분!</div><div><br></div><div> </div><div><br></div><div>그냥 부푼 마음 접을 소정이 아니지</div><div><br></div><div>오랜만에 별식으로 입맛을 돋우면서</div><div><br></div><div>갖은 언설로 녹여보아도 독야청청</div><div><br></div><div>날짜는 다가오고 옹고집은 난공불락</div><div><br></div><div>혼자 다녀오라는 말만 하더이다</div><div><br></div><div>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터</div><div><br></div><div>쉬지 않고 식사 때마다 정성으로</div><div><br></div><div>공손한 자세로 맛있게 드세요</div><div><br></div><div>사랑한다는 말로 양념을 쳐가면서</div><div><br></div><div>맛있게 드셨습니까? 노래를 불렀지</div><div><br></div><div> </div><div><br></div><div>드디어 스승의 날이자 일요일에</div><div><br></div><div>함께 나들이 가자는 허락을 하네</div><div><br></div><div>지성이면 감천이란 말 헛말이 아니구나</div><div><br></div><div>그를 편안히 모시려면 차편이 좋아야지</div><div><br></div><div>구원투수 아들에게 전화했지</div><div><br></div><div>고맙게도 시간을 내 보겠다네</div><div><br></div><div>사흘을 앞두고 가족 나들이도 되겠네</div><div><br></div><div>어머님 산소까지 다녀올 꿈에</div><div><br></div><div>오월처럼 우리 마음 모두 푸르구나</div><div><br></div><div>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듯하네</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div><br></div><div> </div>
댓글 :
0
건
이전글
스승의 날에
다음글
스승의 은혜 가이없어라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시조
수필
소설
평론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전자책
칼럼
가곡/CD
사진방
시낭송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81
시
증편
민문자
0
4392
2023-08-21
1280
시
서울 아리랑
민문자
0
4266
2023-08-21
1279
시
금수강산 유람
민문자
0
4218
2023-08-21
1278
시
카톡 시대의 대화
민문자
0
4338
2023-08-21
1277
시
손님 접대
민문자
0
4372
2023-08-21
1276
시
동행
민문자
0
4355
2023-05-24
1275
시
사이다 열무김치
민문자
0
4322
2023-05-24
1274
시
카톡 전자시대
민문자
0
4476
2023-05-24
1273
시
희소식
민문자
0
4590
2023-05-24
1272
시
갈무리와 마무리
민문자
0
4446
2023-05-07
1271
시
붓꽃인가, 문주란인가
민문자
0
4589
2023-05-07
1270
시
남대천 나들이
민문자
0
4717
2023-05-07
1269
시
적응 -유행의 힘이 참 무섭다
민문자
0
4536
2023-05-07
1268
시
군자란의 변심
민문자
0
4454
2023-05-07
1267
시
옥돔 고맙소
민문자
0
4416
2023-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