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민문자
올해도 오늘로써 딱 절반 살았다
내 인생 백 년을 산다 해도
오 분의 일밖에 안 남았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한 시간인가
금쪽같은 시간 최대한 가성비를 높이자
높은 데서 멀리 또 넓게 보기 위해서
새로운 얼굴 만나고 그들의 인생을 엿보자
마지막 투기인가 투자인가 용단이 필요했다
꿈꾸는 자 꿈은 이루어진단다
그래 잘했어! 너는 행복한 여자야!
<2021. 0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