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자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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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류시인의 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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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문자 |
추천: 0건
조회: 2802 등록일: 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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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류시인의 부고 민문자 어젯밤 비보가 사실인가요? 건강하던 그대, 우리는 동갑인데 한국여성시조문학회 회장의 임무는 어쩌고 어인 일입니까? 믿기지 않아 밤새워 뒤척이다 오늘 이른 아침 전화를 걸어 보아도 대답 없는 그대 벌써 전화도 지참하지 않고 서쪽나라 향하여 길 떠나셨나요? 백세 시대에 너무 이른 출발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부디 안락한 곳에 안착하여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고 신영자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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