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게 오시려면 아마도 수많은 별들이 늙어서 섬으로 쉬러 올 만큼의 세월이 필요하겠지요?... 그 때가 언제쯤 일까요? 언제쯤 일까요? 속삭이 듯 사각사각 와 닿는 당신의 음성 사랑하는 딸아 조금만 기다리렴 내 서둘러 곧 네곁에 오마 "곧"이 언제죠? "나도 모른다" "난 모든 때를 늘 그렇게 말한단다" 내가 널 곧 만나게 되리라 곧 곧 곧.......... 속히 내게로 오소서 어서 내게로 오소서 오늘도 내영혼은 당신을 향한 갈증으로 따가운 햇살에 입덧만 하는 텅 빈 사막이어라 그날이 오면 당신의 조용한 눈길 마주하며 황금빛 갈기에 얼굴을 묻고 울어 버려야지 울어 버려야지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