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룻 이정님 시인의 작품읽기

이룻 이정님 시인
식을 줄 모르는 일에 대햔 열정
작성자: 이정님 조회: 1507 등록일: 2015-07-21

이유진(79) 이사장이 자료를 보며 지나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일에 대한 열정
-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드는 게 꿈이란 이유진 씨 -

79 오후, 수원 AK Plaza 문화센터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나오는 이유진(79·여) 민족평화협회 이사장을 만나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일에 대한 열정을 알아봤다.


- 아직도 공부하시나요?
아직 이라니요? 내 배움은 항상 시작입니다. 배움엔 정년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 오늘은 무슨 강의를 들으셨는지요?
영화로 보는 인문학인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기자님도 한 번 와서 들어 보시지요.”

- 많은 단체를 이끌고 계시던데 지금도 민족평화협회 일을 하시나요?
지금도 민족평화협회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북한 어린이 국수 먹이기 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양을 방문 후 그곳에 공장 설립을 하고 매월 밀가루 지원을 하고 있지요.”

동북아세아와 한반도평화를 위한 국제친선의 밤에서 러시아 극동과학대학 투루모프(왼쪽) 총장과 이유진(중앙) 신호범 선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유진)



-

한참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나라 살리는 통장 갖기 범국민 운동에 앞장섰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랬지요. IMF 극복운동으로 온 국민이 금 모으기로 나라 살리기에 동참했습니다. 그 외에도 48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연합한 저축운동을 벌였지요. 당시 이희호 여사도 여성단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 한미문화협회 창립 회원이신가요?
그렇습니다. 199912월에 한미문화협회 준비위원회로 모임을 한 후 2000525일 한미문화협회가 창립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그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미문화협회에서 주로 하는 일이 뭔가요?
한미 간 문화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 주요사업으로는 뭐가 있는지요?
재미 한인 1.5~2세를 차세대 글러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국 한미장학재단은 워싱턴 주 상원의원이신 신호범 선생이 이사장이셨지요. 20013월에는 한미문화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시애틀을 방문하여 장학금 5만 달러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우리나라 국회의원 세 분도 동행했었습니다.”

- 지금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30년 이내에 미국에 한인 출신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지금도 매년 2~5만 불씩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 연세도 드셨는데 앞으로도 이 단체를 계속 이끌어 가실 건지요?
나이가 어때서요? 내가 숨을 쉴 때까지 나라를 위하여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유진 이사장의 일에 대한 숨은 열정은 아직도 활활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실버넷뉴스 이정님 기자 3Dleeruth1@silvernetnews.com">leeruth1@silvernetnews.com

댓글 : 0
이전글 실 향
다음글 페허의 폼페이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3 비망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정님 1040 2015-05-02
82 비망록 최저임금 인상을 찬성한다 이정님 860 2015-05-02
81 비망록 끝물 가을햇살을 안고 용문사로 이정님 778 2015-05-02
80 방명록 통일된 베트남을 찾아서 이정님 856 2015-05-02
79 비망록 바로 내가 멋진 사나이 이정님 791 2015-05-02
78 산양의 독백 이정님 781 2015-05-02
77 사랑해 당신을 이정님 709 2015-05-02
76 사랑하는 마태오 이정님 666 2015-05-02
75 사랑 그리고 뒷예기 이정님 671 2015-05-02
74 변 방 이정님 659 2015-05-02
73 바람 새 이정님 669 2015-05-02
72 믿음의 평형수 이정님 652 2015-05-02
71 미련없이 털어내었네 이정님 620 2015-05-02
70 묘지 경매 이정님 634 2015-05-02
69 먼저 간 내 친구 이정님 602 2015-05-02
68 머리빗 참빗 이정님 619 2015-05-02
67 매미가 운다 이정님 578 2015-05-02
66 쉬고 싶으이 이정님 593 2015-05-02
65 돌려 주어요 이정님 561 2015-05-02
64 도토리 소풍 가는 날 이정님 601 2015-05-02
63 당신은 누구신지요? 이정님 605 2015-05-02
62 단 장 斷 腸 이정님 620 2015-05-01
61 너근배의 달 이정님 595 2015-05-01
60 넌 모를꺼야 이정님 581 2015-05-01
59 너는 내 分身 이정님 590 2015-05-01
58 너 때문이 아니야 이정님 567 2015-05-01
57 내가 처량해서 부활을 믿는다 이정님 555 2015-05-01
56 내 영혼 그대 곁에 이정님 587 2015-05-01
55 내 마음은 보석 상자 이정님 573 2015-05-01
54 난 당신 것이 어라 이정님 572 2015-05-01
53 나 이젠 돌아가야 할까봐 이정님 562 2015-05-01
52 나 그렇게 살거야 이정님 568 2015-05-01
51 고추 이정님 526 2015-05-01
50 기다림 이정님 563 2015-05-01
49 겨울 파도 이정님 563 2015-05-01
48 강물 이정님 544 2015-05-01
47 갈증 이정님 581 2015-05-01
46 언제끔 오시렵니까 이정님 527 2015-05-01
45 별빛으로 오는 당신 이정님 503 2015-05-01
44 갑자기 떠나는 여행처럼 이정님 520 2015-05-01
43 세월이 앉는다. 이정님 511 2015-05-01
42 내 영혼의 갈망 이정님 524 2015-05-01
41 누군가 네 발자국을 지우신거야 이정님 541 2015-05-01
40 몽유(夢遊) 이정님 527 2015-05-01
39 雨期 이정님 543 2015-05-01
38 그리움에 관한 보고서 이정님 540 2015-04-30
37 힘들어 하는 그대에게 이정님 517 2015-04-30
36 난 네 체모가 좋다 이정님 535 2015-04-30
35 우리는 이정님 512 2015-04-30
34 혼자라는 것 이정님 539 2015-04-30
1 | 2 | 3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