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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룻 이정님 시인
식을 줄 모르는 일에 대햔 열정
작성자: 이정님 조회: 1400 등록일: 2015-07-21

이유진(79) 이사장이 자료를 보며 지나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일에 대한 열정
-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드는 게 꿈이란 이유진 씨 -

79 오후, 수원 AK Plaza 문화센터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나오는 이유진(79·여) 민족평화협회 이사장을 만나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일에 대한 열정을 알아봤다.


- 아직도 공부하시나요?
아직 이라니요? 내 배움은 항상 시작입니다. 배움엔 정년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 오늘은 무슨 강의를 들으셨는지요?
영화로 보는 인문학인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기자님도 한 번 와서 들어 보시지요.”

- 많은 단체를 이끌고 계시던데 지금도 민족평화협회 일을 하시나요?
지금도 민족평화협회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북한 어린이 국수 먹이기 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양을 방문 후 그곳에 공장 설립을 하고 매월 밀가루 지원을 하고 있지요.”

동북아세아와 한반도평화를 위한 국제친선의 밤에서 러시아 극동과학대학 투루모프(왼쪽) 총장과 이유진(중앙) 신호범 선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유진)



-

한참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나라 살리는 통장 갖기 범국민 운동에 앞장섰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랬지요. IMF 극복운동으로 온 국민이 금 모으기로 나라 살리기에 동참했습니다. 그 외에도 48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연합한 저축운동을 벌였지요. 당시 이희호 여사도 여성단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 한미문화협회 창립 회원이신가요?
그렇습니다. 199912월에 한미문화협회 준비위원회로 모임을 한 후 2000525일 한미문화협회가 창립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그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미문화협회에서 주로 하는 일이 뭔가요?
한미 간 문화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 주요사업으로는 뭐가 있는지요?
재미 한인 1.5~2세를 차세대 글러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국 한미장학재단은 워싱턴 주 상원의원이신 신호범 선생이 이사장이셨지요. 20013월에는 한미문화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시애틀을 방문하여 장학금 5만 달러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우리나라 국회의원 세 분도 동행했었습니다.”

- 지금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30년 이내에 미국에 한인 출신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지금도 매년 2~5만 불씩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 연세도 드셨는데 앞으로도 이 단체를 계속 이끌어 가실 건지요?
나이가 어때서요? 내가 숨을 쉴 때까지 나라를 위하여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유진 이사장의 일에 대한 숨은 열정은 아직도 활활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실버넷뉴스 이정님 기자 3Dleeruth1@silvernetnews.com">leeruth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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