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이서 누운 자리가 따뜻하다
이정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90년대 나왔던 시집을 전자시집으로 다시 내 놓았다. 많이 시적으로 모양새를 갖추지 못한 시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때의 진솔한 마음은 순수 했었다.
요즘은 더 더욱 하루하루 살아 있는 날들이 참으로 소중하기만 하다
남은 세월도 내 작은 가슴에 품고 시라는 텃밭을 가꾸며 살으련다.
이렇게 은혜로움 속에 내가 시를 쓰며 이 땅에 살고 있음을 늘 감사한다.
― 이정님,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강마을에서
해바라기
녹차 향
구름과 나무
구름
한(恨)
할미꽃
은행나무
강아지 풀
패랭이 꽃
쑥대궁
망초
목련
영원한 나의 신부여
소록도를 가다
강마을에서
둘이서 누운 자리가 따뜻하다
제2부 이별 같은 그림
그대 내곁에 있어 좋아라
이별 연습
길이 없어
매미가 운다
그리움
이별 같은 그림
사랑을 했었지
비 오는 날은
사랑은 오직 한 길
아우라지 강가에서
봄비
세월을 덮고
박우물
그의 웃음을 누가 가두랴
어머니의 물레
뻐꾸기시계
제3부 홀로 걷기
홍시
그녀가 건너간 강
홀로 걷기
미련
떠나는 거야
따라 하기
가로수
폼페이
아버지
가족이 그립다
어머니 사랑 덮고
난 알아요
별밤
쎄느 강변에서
성묘 길
어머님 생각
제4부 아가야
노새 한 마리
꼬까옷
아가야
제자 사랑
눈사람 되어 살재요
버려졌던 아이
내 이름
봄 향기
둥근 달 속엔
꽃망울
하늘빛 소녀
아빠 생일
엄마 생각
해조마을 아이
봄 아가씨

[2015.02.03 발행. 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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