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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시인의 작품읽기

이기호 시인
빈손/서당 이기호
작성자: 이기호 추천: 0건 조회: 1492 등록일: 2021-02-17

빈손

 

서당 이기호

 

내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도 무엇인가

잊어버리고 왔어라

내일도 무엇인가

찾기 위하여 살아갈 탠가

 

앞 만보고 살아온 나

어느 날인가 거울을 보니

그물얼굴엔

허물어진 담장 같구나

 

근심산 불태운 흔적

머리 헤어진 내 모습에

울정 빈손으로 그은다.


 

* 그물얼굴 : 고생을 해서 주름이 많이 생긴 얼굴을 비유한 표현.

* 근심산 : 근심이 많고 많아서 산과 같음을 비유한 말.

* 울정 : 울적한 심정. * 그은다 : 서서히 잠긴다. 가물가물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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