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기호 시인의 작품읽기

이기호 시인
삶의 언덕/서당 이기호
작성자: 이기호 추천: 1건 조회: 2687 등록일: 2011-09-30

삶의 언덕/서당 이기호

 

사노라면 크고 작은

삶의 넘어야 할

언덕과 산이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언덕배기는

보이지 않는다

 

내 사대육근이 있는 한

흙을 차곡차곡 쌓아

삶의 언덕을

만들어 보리라

 

내 삶의 크고 작은

언덕을 넘고

산을 넘을 것이랴.

 

시작노트

평교사 시절에 대선배 선생님께서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입실하시자마자 콧물을 뚝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이 찡했다. 젊은 선생님들은 난로에서 온기 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서 대선배 선생님께 자리를 양보하는 분이 아무도 없었다. 승진의 기회를 놓친 그분을 보니 훗날 내 모습을 보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석사 학위 소지자로서 15년 교육경력 이상이면 장학사 시험 응시자격이 있어서 응시하니 2일이 모자라서 시험을 볼 수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나는 포기하고 교육현장연구를 하면서 도서벽지를 지원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최대의 노력을 다하여 교감승진, 교장승진도 하였다.

그때는 내 삶의 언덕이 보이지 않았다. 내 언덕을 내가 만들었다.

댓글 : 0
이전글 안성/서당 이기호
다음글 너에게 주고 싶은 말/서당 이기호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7 솔잎차 이기호 1 3234 2011-08-12
66 다시마차 이기호 1 5433 2011-08-12
65 나는 이기호 1 3281 2011-08-11
64 의지력 이기호 1 2776 2011-08-10
63 한 잔의 술 이기호 1 2615 2011-08-09
62 숲속의 방새는 울고 있다 이기호 1 2494 2011-08-08
61 모정 이기호 1 2399 2011-08-07
60 녹차 이기호 1 2406 2011-08-06
59 숲속의 방 이기호 1 2352 2011-08-05
58 해설사의 고충 이기호 1 2359 2011-08-04
57 레몬차 이기호 1 2322 2011-08-03
56 율무차 이기호 1 2302 2011-07-31
55 대추차 이기호 1 2426 2011-07-31
54 내 마음의 향수 이기호 1 2496 2011-07-31
53 행복 [2] 이기호 1 3358 2011-07-30
52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이기호 0 0 2011-07-30
51 행복한 삶 이기호 1 2167 2011-07-29
50 고통 이기호 1 2355 2011-07-28
49 그리움 이기호 1 2414 2011-07-27
48 주는 것 이기호 1 2267 2011-07-26
47 그대의 향기 이기호 1 2257 2011-07-25
46 커피베리의 독백 이기호 1 2195 2011-07-24
45 사랑의 확인 이기호 1 2205 2011-07-23
44 빈마음 이기호 1 2116 2011-07-23
43 사랑 이기호 1 2137 2011-07-22
42 차 한 잔의 여유 이기호 1 2230 2011-07-22
41 소망 이기호 1 2187 2011-07-20
40 오월 이기호 1 2180 2011-07-19
39 당신에게 이기호 1 2162 2011-07-19
38 그대만 보면 나는 못난이 이기호 1 2277 2011-07-18
37 당신의 사랑 이기호 1 2554 2011-07-18
36 연인 이기호 1 2882 2011-07-18
35 그날 더 이기호 1 2419 2011-07-17
34 냉이 이기호 1 2213 2011-07-16
33 귀... 이기호 1 2172 2011-07-16
32 아들의 가슴에 묻어 둔 이기호 1 2092 2011-07-15
31 풍차에 때가 오면 이기호 1 2093 2011-07-15
30 행복의 길 이기호 1 2085 2011-07-14
29 새벽길 이기호 1 2089 2011-07-14
28 무궁화 이기호 1 2065 2011-07-14
27 높높이 이기호 1 2192 2011-07-14
26 할미꽃 이기호 1 2063 2011-07-14
25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이기호 0 0 2011-07-14
24 가나다라.........파하 이기호 1 1961 2011-07-14
23 우리의 삶 이기호 1 2072 2011-07-14
22 나물 이기호 1 2028 2011-07-14
21 고향들 이기호 1 2059 2011-07-13
20 웃음 이기호 1 1912 2011-07-13
19 화장실 이기호 1 1931 2011-07-13
18 산은 나의 형 같아 이기호 1 1900 2011-07-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