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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시인의 작품읽기

김성열 시인
세월의 끝
작성자: 김성열 조회: 1172 등록일: 2015-02-13


세월의 끝 
김성열 제4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시적 관심은 사물의 세계다.
  존재론적 의미에서 사물의 세계는 무한한 개방성과 공개 된 비밀이라는 신비함과 내면적 잠재성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시적 추구 대상의 무한성과 그 가능성은 내가 언제 부터인지도 모르게 깊이 매료 되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승화, 절제, 여과의 과정도 없이 거칠게 토로된 개인적인 언어(시작품)에 식상한 탓도 있겠지만 변화무쌍한 시대상황이나 폭포처럼 쏟아지는 정보에 노출 된 우리 시대에 정제 되지 않는 사사로운 개인적 감정에 누가 관심 써 주겠는가 싶다.
  제4시집을 전자책으로 엮었다.
  제1장은 그동안 발표 되었던 시를 섞어 삶에 대한 나의 의식을 다룬 것들이고, 제2장은 물물(物物) 시편들로 모았다. “물물”이란, 물물전진(物物全眞)이라는 선가의
말에서 차용하였다. 모든 사물은 그 자체가 진리라는 뜻이다. 시적 사물에 접근하는 나의 생각을 잘 대변해 준다는 점에서 좋은 것이다.
  제3장은 이미지(心像) 성향이 강한 시편과 시조 4편을 함께 묶었다.
  책 뒤에 “나의 시 나의 시 쓰기”를 첨부하여 후기에 대신하였다.
 사물에 관한 나의 시적 시선이 보다 첨예하게 심화되길 스스로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김성열, 책머리글 <자서> 중에서


    - 차    례 -

자서 

제1장 세월의 끝  
시비 앞에서 
배꽃 향기 
돌 
정오의 그림자 
낮달 
아파트 
빗줄기 
약천사 대불 
호리병 
핸드폰 
십자가 
비행기 
상패 
술잔 
세월의 끝 
벽 
투명한 눈발 
눈 
세월은 바람을 타고 
강물에 뜬 배 
나무와 그림자 
승강기 
여름 햇살 
밤에 우는 매미 
빨간 꽃 
기다리는 자존 
순간의 무계 
목욕탕  
                 
제2장 물물(物物)
텔레비전 
식탁 
베란다의 안시리움 
안경은 눈을 뜨고  
벽시계 소리 
직인 
멈춰 선 선풍기 
지구본 
사전 
인삼주 
선비상 
울리는 핸드폰 
각진 구멍 
빨래 
칠월의 숲 
여름 하늘 
천 개의 빗줄기 
다람쥐 
칠월 매미 
멀리 보이는 아파트 
도는 선풍기 
안개 
사전 위의 안경 
세탁기 
자동차 
시계추 
바람 뒤에 
나무에서 매미 소리 
하늘 그늘 
더운 바람 
세면장 
고양이 발톱 
불효의 앙성 
뒤에서 오는 자동차  
   
제3장 이미지(心像) 
꽃을 본다면 
바람의 행방 
안시리움 
못 가진 아내 
자동차 
지하 차고 
작아지는 소리 
된장 냄새 
거리에 흰 눈이 없다 
호접란 
숲 그늘 
비 오는 날 
여름 한낮 
천 개의 빗줄기 
까치는 날아 
중복 
푸른 들판 
바람 뒤에 
숨 막힌 물 
봄과 나비 
더덕 술 
리모컨 
선풍기 
열매 열전 (1) 
열매 열전 (2) 
큰 소리 작은 소리 
여기로 이어진 저기 

후기 | 나의 시 나의 쓰기 


 

[2013.09.2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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