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인기 게시물 팔월 한가위 행복하십시오. 기쁜 우리 젊은 날(1) 순박한 사람들 한가위에 만난 친인척, 어떻게 불러야 할까… 짜장면 광복절 다섯 살 배기의 여름나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굶어 죽으라는 … 곰팡이 털어내기 모모와 고구마 별따 꿈따 총 게시물 3,253건, 최근 0 건 전체 수필 시 소설 칼럼및비평 [시] 충남보령시주산면삼곡리26 <시와 숲길>(항일민족시인추모공원)분향단 제막식에 실린 시조 한 편 글쓴이 : 이영지 날짜 : 2010-05-24 (월) 14:08 조회 : 859 글주소 : 2010년 5월 28일 충남보령시주산면삼곡리26 <시와 숲길>(항일민족시인추모공원)분향단 제막식에 실린 시조 한 편 한 여름 사이 - 새벽기도.1748 꽃잎은 꽃잎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이끼마저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풀잎 또르르 또르또르 또르르 이슬은 이슬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어둠이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청년여름이 또르또르 또르르 빛보라 끼리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구름마저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사랑이 돋아 또르또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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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사이
- 새벽기도.1748

꽃잎은 꽃잎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이끼마저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풀잎 또르르
또르또르
또르르

이슬은 이슬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어둠이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청년여름이
또르또르
또르르

빛보라 끼리끼리 어깨를 맞대면서 사이에 구름마저 달아나 버리도록
물무리
사랑이 돋아
또르또르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