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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푸른양의 해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6705 등록일: 2015-01-06

 

 

사랑아 사랑아 58

다윗의 시 시편 18

푸른 양의 그리움(2015010) 李英芝

 

 

올해는 청양의 해입니다. 희다못하여 푸르른 꿈을 들고 달리는 청양의 해에 온 나라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것입니다.

 

별빛이 내려앉아 푸르다 못하여서

흰 푸른 물결위에 당신은 새해의 꿈

박아서 별빛찬란한 창마다에 박힌다

- 이영지 창마다 푸른 별

 

 

아시아 인 중에서도 특히 한국인은 싸움을 싫어하고 같이 어울려 나라를 지키는 특수한 민족입니다.

 

열두척 배위에다 꽃소식 알리려고

가슴을 바다위에 열어서 보이는 날

꽃들의 북소리 열어 나라구한 당신은

- 이영지 당신이 있는 한

 

이순신 장군뿐만 아니라 나라의 큰 건물 앞에 가면 반드시 건물 밖에서 건물을 지키는 이 청양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은 늘 말하고 싶어했죠

푸르다 못해 진한 그리움 몸에 달고

별빛의 아침이어야 한다시며 빛나는

-이영지 별빛의 아침


우리 대한민국 백성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내 놓았던 그 순결함의 상징이 이 청양을 만들어 늘 옆에서 바라보는 일로 증명하였습니다. .

 

물위에

올라앉은

빛에다

사랑풀기

시작을 알려오면 모두다 흰빛이다

둥둥둥 울려나오며 하늘빛 쌓는다

- 이영지 물 위에 올라앉은 빛

 

오늘 살펴볼 시편 18편은 다윗이 사울의 갖은 압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남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지었습니다.

 

창마다 별을 다는 밤에는 노랫말 하나씩이 내 걸려 새어나게 하느라 밤새도록 발바닥 불이나도록 다니느라 내 사랑

-이영지 발바닥 불이나도록

 

다윗은 하나님이 다윗을 구원하셔주셨음에 감격하여 푸른 노래를 부릅니다. 시편 18편을 씁니다. 시편 18편은 하나님이 구원하셨음에 대한 감격입니다.

성경에서 구원은 나를 꺼내놓는 것입니다. 어려움에서, 가난에서, 외로움에서 나를 하나님이 꺼내놓는 것입니다. 기본형이 ל󰘽󰗺(나잘·꺼내다)인바 영원히 향기나게 하시려고 택하심이 구원의 의미가 됩니다. 본문에서는 לי󰘾󰕙(히질·구원하신VHAMZS, that delivered, tl 18:1)로 되어 있습니다. 히필동사로 나의 뜻과는 관계없이 내가 내 놓여진 것입니다. 분별하여 하나님이 내놓아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숨 쉬게 하심에 향기가 나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된 다윗입니다.

 

깜깜한

어둠에서

건져낸 푸른희망

푸르른 등을 달고 나오라 사랑이여

도시숲 숨쉬어가게 푸른 가슴 나오라

- 이영지 푸른명령

 

구원은 상대방을 건져내는 것입니다. 빛으로 꺼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구원을 받은 사람은 감동합니다. 너무 감동하여 마음에 전율이 오는 것입니다. 감동은 힘이 납니다. 이 힘은 히브리어로 헤제크 ק󰖂󰖑(헤제크·)기본형에 본문에서는 י󰙎󰖅󰖐(히즈키·나의 힘이 되신, NMS, CXS, my strenth, 18:2)로 합니다. 바로 한국말 표현으로 헤제킨다입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심에 힘을 내 열심히 해 제키는 일입니다.

 

빛에다 노랑빨강 파랑을 둘러준다

금방에 물위에로 빨갛고 노랗다가

현깃증 끌어올려서 새파랗게 살린다

- 이영지 현깃증


다윗이 힘을 얻게 된 일은 다름아닌 첫째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시오 둘째 하나님이 나의 요세시요 셋째 하나님이 나를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로하여 나의 피할 바위가 되며 나의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 됩니다.

힘이 왜 나는 지를 성경은 하나님이 나의 반석과 요세와 나를 건지심에 힘이 난다고 합니다. 둘째 나의 반석이시요의 이 반석은 ע󰗛󰘑(셀라으·반석) 기본형에 본문을 י󰘟󰗡󰘐(셸르이·나의 반석이시오, NMS.CXS, mt buckler, 18:3)로 하였습니다. 한국말의 살라, 살아라와 연관됩니다. 삶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절대자가 살아라, 살라, 명령하기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사는 모습까지 명령하는데 다름아닌 둥글게 살아입니다. 둥글게 산다는 것을 성경은 히브리어가 지는 뜻 글자로 사는 모습이 눈에 보이도록 하는 일입니다. 너무 모나지 않는 삶을 살아라 입니다. 곧 사랑으로 살아야 삶의 힘이 나는 일입니다.

 

어울려 팔을 들어 팔짓을 해 보아요

그러면 팔 끝에로 오르는 향기들고

둥글글 돌아보아요 바람날개 일어요

이영지 같이들 둥글게 살아요

 

둘째 다윗에게 힘 나는 일은 하나님이 나의 요세시기 때문입니다. 이 요세의 기본형은 דוּצ󰗱(므주드·요세)이며 본문은 י󰚕󰕇וּצ󰗱(움므주다티·나의 요세시요.C.NFS.CXS, and my fortless. 18:3)로 합니다. 우리말에는 맞추다는 말이 있으며 마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곧 요세는 나의 유일한 나를 지켜주는 보루입니다. 이 힘은 하나님의 말씀이 다윗의 가슴에 향기로 남아 이를 마주할 때가 요새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가슴은 향기나는 가슴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내가 향기를 낼 수 있는 가슴으로 마주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

 

하나씩 향기 들고 달리는 마음기차

거기에 이쁜이 꽃가지에 새싹이 나

여기도 섬에서 피는 그리움을 나눈다

- 이영지 여기도 섬에 피는

 

셋째로 힘이 나는 이유는 나를 건지시는 자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건지시는기본형은 ט󰗛󰘩(파라트·팔다, 건져내다)이며 본문은 י󰖩󰗡󰘪󰗱(움프파르티·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C.VPPA.CXS, and mt deliverer, tl 18:3)로 합니다. 우리말의 팔았다발음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는 바로 온전히 하나님께 자신을 팔아버린 다윗의 인생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 숲 사이에서

떠 오는 그리움을

꼬옥꼭 접어들면

밤에야 별로 뜨는

나만의 옹골찬 시간

차를 어서 타셔요

- 이영지 차를 어서 타셔요

 

이 셋 모두 어미에 요드가 붙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의 한 생애 동안을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글자의 뜻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다윗과의 관계는 서로 아주 마주하며 친밀성을 표시합니다. 뜻글자 의미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전하는 지혜를 가진 자의 사역임을 제시합니다.

 

수천개 방방마다 입들이 싹이 난다

싹에는 하나둘씩 입의 말 들어앉고

나서야 붉은 노을이 나팔불어 빵빠앙

- 이영지 빵빠앙

 

이 바위는 רוּצ(주르·바위)기본형에 본문 י󰙞וּצ(주리·나의 바위시요, NMS.CXS, mt strength, 18:3)입니다. 바위란 바로 향기를 가진 머리를 말합니다. 그 안에 피할 반석이이 있다 하였습니다.

 

제가 늘 당신에게 주리라 하느라고 망서림 피어나다 발시린 신발 꺼내 신은 날 물길에는 이끼가 파랗다 못패 푸른 그리움 폭 늡니다

- 이영지 망서림에 핀 그리움 폭


이 반석은 ן󰔸󰗪(마간 방패, NMS, buck)을 기본형으로 합니다. 본문은 막으니י󰔹󰗪(마기니 · 나의 방패시요, NMS.CXS, my bucker, 18:3)입니다. 바로 우리말의 막으니, 혹은 막아, 막은 발음 그대로입니다. 나의 생애의 어려움을 막아주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따라가 보려하고 돌다가 돌아가다 돌맹이 하나로만 남아서 돌아가다 하나씩 올려놓은 돌길의 기둥으로 보초를 섭니다

- 이영지 하나씩 올려놓은 돌길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건 살아가는 보람입니다. 이 사역을 담당하면서 사람은 살아가며 기쁨을 가집니다. 막연한 인생살이가 아니라 의미가 있는 인생을 산다는 의미이지요.

더 나아가 신앙을 가지는 일은 구원의 뿔이시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뿔은 몸체내에서 가장 귀중한 부분입니다. 뿔은 ן󰙠󰙐(케렌·)으로 발음됩니다. 본문은 י󰘟󰙺󰖹- ן󰙠󰙐󰕵(이스이-베케렌·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S.NFSG NMS.CXS, and the horn of mt salvation, 18:3)입니다.

우리들이 잘 쓰는 케낸발음이 나는 구원의 의미를 가진 일은 인생의 길에서 내가 케낸 것입니다. 내가 발견한 인생의 참 의니를 찾는 일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케낸 것입니다.

캐낸 삶은 바로 내가 온갖 더러움과 조악에서 되돌아 오는 일입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방향으로 되돌아 온 것입니다. 다윗은 시적 어법으로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이 온전히 기울어있음을 보여줍니다.

 

제 혼자 갈 수 없어 꽃잎의 생각을

싹부터 나오다가 그리고 꽃대궁에

얹혀진 나랑 당신이 똑 같은 길 차차차

- 이영지 똑같은 길 차차차


시인이 쓴 시의 가장 시적인 표현은 바람 날개입니다. 바람날개 󰖙וּר -י󰘬󰘁󰗐 - ל󰘞(-카느페-루아흐·바람날개로, P NFPG NFS, upon the wings of the wind, 18:11)는 바람이 날개를 달아 높이 뜨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나타나는 거리는 이 바람 날개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서는 결코 나타날 수 없는 영적인 이 신비의 영역은 영감의 세게입니다.

그대와 속삭이고 싶은 부분이며 곳입니다. 바람날개가 있어서


꼭데기 층에서만 파아란 별바다가 앉느라 층층이만 올라가 가슴풀어 하늘이 가까운데서 속삭이고 싶은게다

- 이영지 속삭이고 싶은 곳

 

이러한 하나님의 흔적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심을 목적으로 하시고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아니하시면서 드러내시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모습은 또 빽빽한 구름으로 하십니다. 이 구름은 히브리어로 아브 ב󰘝(아브·구름)이며 본문에서는 빽빽한 구름으로 하는데 구름이 바로 말씀의 모양이 됩니다. 곧 빽빽한 구름은 많은 말씀으로 하고 있습니다. 곧 아바이브 וי󰔧󰘝(아바이브·빽빽한 구름, NMP.MZS, his thick clouds, 18:13)입니다. 우리나랏말 뉘앙스로서는 아바이브, 곧 아버지라는 뉘앙스입니다.

왜 그토록 많은 말씀으로 닥아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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