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 12월이래도(20131208) 이영지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986 등록일: 2013-12-08
야곱의 하늘사다리 - 창 28:10-22
- 12월이래도(20131208) 李英芝
12월
날씨는 춥고
떨립니다
마음도 춥고 떨립니다
둘째의 서러움을 팥죽에 쑤어들고
형님을 꾸어 삶았습니다
아버지를 녹였습니다
 
그래도 춥고 떨립니다
아프고 춥고 떨립니다
어머닐 버려두고 도망가는
허허벌판
녹인 아버지를 머리맡에 두고도 모자라
베개하고
모자라 가슴에 안고
배에 넣고 오로지
오로지 안고 지고
차츰 살이 올라 
아침 햇살이 비치며
잠이 새났습니다
햇살을 몸에 감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하늘 사다리를 탑니다
댓글 : 0
이전글 황석우 시인의 자연송(自然頌/조선시단사, 1929)에서의 시어 이미지 분석
다음글 유치환 시인의 청마시초(靑馬詩抄/청색지사, 1939)에서의 시어 이미지 분석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52 평론 이상시학 일어나라 이영지 0 3706 2023-10-10
551 평론 물마임의 시학 이영지 0 3741 2023-10-10
550 잉어이랑 이영지 0 3454 2023-04-27
549 시.시조 나비누이시학 [1] 이영지 0 3898 2022-09-14
548 평론 우리시조문학의 마방진미학 이영지 0 4318 2022-05-15
547 평론 시조의 심리리듬 이영지 이영지 0 4033 2022-04-12
546 평론 시조의 텍스트다움의매력 이영지 이영지 0 3905 2022-04-12
545 공병옥 시집 이영지 0 4102 2021-08-21
544 일곱금촛대위의 행복 이영지 시집 이영지 0 4031 2021-08-21
543 시조 고추잠자리 비링비링돌다가 이영지 0 4315 2021-08-21
542 평론 시조의 대화체 이영지 0 3668 2021-08-21
541 자유글마당 추석선물 이영지 0 4160 2021-08-21
540 자유글마당 전자저서 이영지 0 4312 2021-08-18
539 장미와 앵두 이영지 0 4022 2021-08-18
538 평론 이병용 시에 대한 평 이영지 0 4105 2021-08-1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