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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

 
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시조창작리듬론 이영지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9388 등록일: 2013-10-23
첨부파일: 시조창작리듬론의 실제.hwp(168.5KB)Download: 3
제목 하늘을 꿈꾸는 자

제목 무사한 항해의 리듬
서리는
        하얀 옷의
    겨울에 안긴다
안으로
타는 웃음 
옥구슬
    진주날개
       황금의
        벌판아래로 하늘음성 알린다
작품배경: 초장과 중장 모두 땅이 소재이자 배경이다. 종장은 이러한 음습한 환경앞에서 오히려 어머니의 긴 생애처럼 자식과 남편을 잘 받들어 넉넉한 황금들을 만든다. 종장에서 넉넉힌 어머니의 품을 그린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18-21 페이지 참조

제목 스스로 태우는 리듬
                                 
                              뷸
                                 로
                                서
                   불을켠다
         어둠을 뚫으려고
      마음의 옷을 입고 불속에 뛰어든다
나로해 그림자 얼굴 화안하게 빛난다
작품배경: 초장과 중장 모두 불이 소재이자 배경이다. 종장은 이 세계를 가장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사람에 촛점을 만들어 사람의 그 업적을 칭찬하고 있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29-42 페이지 참조

제목 그네의 전이리듬
바람이 분홍바람
                                        발목을 감싼바람
                                     분홍신 신기면서
                                  분홍꽃 바람뉘리
                               분홍의
                            푸름아래로
                          그네타고
                        내려
                     와
작품배경: 초장과 중장 모두 바람이 소재이자 배경이다. 종장은 이러한 환경앞에서 오히려 이 바람을 탄다. 왜냐하면 항상 발전은 어려운 일, 곧 바람이 불 때 그 곳에서 현명한 지혜를 하나님으로부터 얻기 때문이다. 종장에서 오히려 바람을 타는 그네를 만들어 삶을 사는 방법의 지혜로 한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43-50 페이지 참조

제목 내것으로 하는 리듬
물끼리 모이어서 거울이 놓이어서
도연명 도화원기 물결이 흔들린다 호수에 모이는데 고요로운 하늘도
물무리 모여모여 거울을 만들었다
새들이 모여들자 재재글 소리높여 하늘을 노래하느라 온 들마저 화들짝
즐거운 마음소리 딩둥댕 울리느라
바람이 나무들을 손벽쳐 들이밀고
하늘은 덩그런 웃음 물 복판에 내린다
작품배경: 초장이나 중장이나 모두 연못이 소재이다. 연못 그 자체로는 아무런 기능도 못하지만 연못속에는 바람, 하늘, 새, 나무, 꽃들이 와 머무르며 재잘거린다. 하나님 은혜로 인한 즐거움의 세계이며 신비한 세계이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57-63 페이지 참조

제목 결혼식신화

우뢰밭 숨막힘을
건너서 김매기로
내 땅의 내 편으로
보라매 날개짓으로 그물망을 벗는다
작품배경: 결혼신화가  왜 온통 우뢰와 우뢰와 만남이 되느냐 하면 우뢰와 벼락이 치면서 이 큰 소리는 물에 잠기는 이야기가 결혼신화이기 때문이다. 결혼신화에서는 이리와 여우가 서로 같이 살다가 말하자면 성격이 맞지 않아 헤어지는데
여우가 가만히 이 이리가 무엇이 하는지 궁금하여 얼굴에 잔뜩 여우짓을 하고 한 밤에 돌아왔는데 밤이라 쳐다보니 아름다워 다시 한 밤을 같이 지내고 나서 이럴것 없이 서로 앞으로 헤어지더라도 결혼식을 올리자고 하여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신화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이다.
곧 벼락이 치면 전자파는 물속으로 잠기게 되는 현상을 소재로 한 것이다.
종장은 이럴 때 오히려 이 우뢰를 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화한 시조.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63-66 페이지 참조

제목 산아챔 햇빛피리
패랭이
파란잎에
젖은 흙
내음새다
뜨락의 달빛피리
산아침 햇빛피리
구름산 바람을 들여 물의바다 사는 일
작품배경: 초장은 산 중장은 우뢰의 배경이다. 혹은 위뢰, 산의 배경이다. 종장은 이러한 믿음직한 일 앞에서는 말달리기식의 좋은 일이 크게 일어난다 참조, 명지어문학 205,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67-71 페이지 참조

재목 절망 앞에서

그대

너무 높아
내 발이 아파오네 날개를 낮게낮게 마음을 높게 높게
한그루 나무닮으며
열매하나
낳는다
작품배경: 초장은 땅 중장은 하늘이 주제이다. 종장은 이러한 어긋난 위치의 배경을 절망하면서도 이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시조로 창작하여 종장에서 그 마무리를 한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72-73 페이지 참조
 .

제목 밀면 밀이어

밀리어
바다로 가
긴 노로 현 울리고
빗물로
젖어들며
내 파도 일렁인다
그대로 일어서면서 물 늪에서
일어나
작품배경: 초장, 우뢰와 중장, 우뢰가 만나는 참으로 어려운 때에 어떻게 할까를 종장으로 마무리하는  리듬. 참조 명지어문학 204페이지 시조창작리듬론 74-76

제목 분홍시선


겨울이
길을 들고
꽃길을 밟고 있다
들으리
봄 음률을
무리진 아지랑이
봄향기
분홍시선은
뜨락에 와
있는 걸
작품배경: 초장은 우뢰 중장은 땅이 배경이다. 종장은 이러한 외침이나 어려운 일들에 처하여 믿음을 지키는 일을 종장에서 마음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무리를 한다.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77-79 페이지 참조

제목 가만히 속삭이는

시조창작리듬(34)하늘과 우뢰가 만나는 리듬
웃음이 날립니다
나르는 날개뒤에
바람이 소근대는
소리를 듣느라고
한 밤이 깊어갑니다
귀기울여 듣느라
작품배경: 초장은 하늘 중장은 우뢰가 배경이다. 1, 2, 3, 4구는 모두 양성이어서 영광, 상, 화려한 발전이 있다. 그러나 5, 6구는 음성이어서 영광 뒤에 오는 쓸쓸함이 있다. 이러한  이중성의   아이러니는 밝음이나 더 큰 것 뒤에 오는 내면  리듬이다. 참조, 명지어문학 207,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81-84 페이지 참조

제목 젖가슴이 둥글다

시조창작리듬(33)산과 하늘이 만나는 넉넉한 마음의 리듬
하늘의 아래에 선
산에 선
나무들이
햇빛을 먹느라고
뽀오얀 미소세어
나오는 열두시에는
젖가슴이 둥글다
작품배경: 초장은 산 중장은 하늘이 배경이다. 종장은 아주 조그만 일의 경험, 곧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이의 들면 넉넉해지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하늘 가까이 있는 산은 넉넉하다. 1구 음, 2구 음, 3구 양, 4구 양, 5구 양, 6구 양. 참조, 명지어문학 204,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84-87 페이지 참조

제목 그대의 가슴안에서

시조창작리듬(26) 하늘이 산을 만나는 리듬
하늘이
내려오며
내 산을 올리는날
풀잎은 파란다발
꽃잎은 빨간다발
그대의 꽃둥우리로
온 가슴이 부풀어
작품배경: 초장은 하늘 중장은 산이 배경이다. 위에 있어야 할 하늘이 산 속 깊숙히 들어 있다. 하늘이 내려와 있다. 이러한 하늘의 겸손은 산이 하늘 위에 있으면서 마음을 낮추는 것이고 하늘은 내려와 있으면서 마음을 낮춘 겸손이다. 이러한 결과로 하여 종장은 가을 들녘을 적시는 황금들판이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지는 리듬이다. 참조, 명지어문학 205, 시조문예미학 20, 시조창작리듬론 87-88 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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