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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청지기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12184 등록일: 2011-03-03
   

청지기- 새벽기도 23



부름의

흐름 폭을

지나다 여미고도

마지막 꽃 잔 만을 빙 둘러 다시 촛불

앵두 빛 두 볼을 감싸 빛 새 날까 밤새다



입술로

대답하고

이 아미 봄 숙이고

이 푸른 벽돌에도 흐르는 이 아침을

가슴의 파랑 너울로 흐르도록 봉황새



파아란 눈빛으로

분홍의 속살에도

등 뒤의 먼지만을 한 가닥 털어내는

머나먼 푸른 꿈 익어 봉황새의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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