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학 시인
눈꽃
작성자: 문재학
조회: 731 등록일: 2025-02-07
눈꽃 솜털 같은 고운 결정체의 눈꽃 불면 날아갈까 ? 잡으면 스러질까 ? 염려에 묻어나는 자연의 신비로운 섭리 ( 攝理 ) 펄펄 내리는 함박눈에 젖은 순백 ( 純白 ) 의 마음에는 낭만이 어우러진 동심 ( 童心 ) 이 뛰놀고 앙상한 가지마다 눈부시게 피어나는 설화 ( 雪花 ) 찰나 ( 刹那 ) 를 장식하는 풍경이라도 삭막한 가슴을 환희 ( 歡喜 ) 로 물들인다 . 빈 들판을 소리 없이 덮어 포근히 감싸는 축복의 백설 가난한 농심 ( 農心 ) 의 가슴에는 소복소복 풍년의 꿈이 자란다.
아름다운 산야의 설경 사진과 글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순백의 미를 가진 우리의 동심과 추억을 소환해주는 `` 눈`` 을 소재로 잘 읽고 갑니다.~
고향의 눈 덮인 모습들이 머리를 꽉 채워주는 좋은 시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감동의 시 감사합니다 눈꽃. 겨울 꽃 오늘도 눈 소식 있네요 건강 행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눈이 하얗게 내리면 우리들 마음도 맑고 밝아지는 기분 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올해는 풍년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소산님의 고운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눈꽃 이 아름다워 농원에 찾아온 제자와 ㅎㅎ호호 웃으며 사진찍고 즐거웠는데 습설이라 소나무가 다 쓰러지고 하우스가 내려않고 큰 피해 입고나니 매사에 의욕이 없고 떠나고 싶네요 하얀눈을 무척 좋아 했는데 이젠 무서워요 ㅎ ㅎ 고운시 즐감ㅎ
시인 님 새해 안녕하세요? 눈 꽃. 좋은 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나무 위에는 눈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름다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눈꽃 겨울에서만 볼수있는 환상적인 꽃이기도 하답니다.
눈의 아름다운 설경속의 눈 꽃 오묘함과 황홀함이 곁들여지면서 천지를 한폭의 수채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