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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農旗)의 전설 / 김성열
작성자:
김성열
조회:
1215
등록일:
2013-04-08
농기(農旗)의 전설
/ 김성열
보이지 않는 소리가
귓전을 때리면서
어둠을 헤집고
점점 크게 들려온다
허리춤에 받쳐 세운
백년 높이의 왕대 끝에서
나부끼는 깃발의 잔향(殘響)
한 생명이 발아(發芽)하는
태초의 말씀으로
전설 같은 태몽의 혼령은
황막한 광야를 떠돌았다
보이지 않는 소리가
하늘 높은 깃발의 각인으로
내 삶의 척박한 텃밭에
뇌성벽력의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
무색
무취의 찐득거린 맛깔로
전 생애의 양 극단을
유유히 회류(會流)해 온 깃발. " 끝"
<FONT color=#040967 size=3><STRONG>농기(農旗)의 전설</STRONG></FONT> / 김성열<BR><BR>보이지 않는 소리가<BR>귓전을 때리면서<BR>어둠을 헤집고<BR>점점 크게 들려온다<BR><BR>허리춤에 받쳐 세운<BR>백년 높이의 왕대 끝에서<BR>나부끼는 깃발의 잔향(殘響)<BR><BR>한 생명이 발아(發芽)하는<BR>태초의 말씀으로<BR>전설 같은 태몽의 혼령은 <BR>황막한 광야를 떠돌았다<BR><BR>보이지 않는 소리가<BR>하늘 높은 깃발의 각인으로<BR>내 삶의 척박한 텃밭에<BR>뇌성벽력의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BR><BR>무색<BR>무취의 찐득거린 맛깔로<BR>전 생애의 양 극단을<BR>유유히 회류(會流)해 온 깃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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