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아지랑이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81 등록일: 2024-03-06

아지랑이

소산/문 재학

 

이글이글아롱아롱

따뜻한 양지(陽地)에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아지랑이에

화사한 봄빛이 녹아내리고

 

잡을 수도 없는

현란(絢爛)하게 춤추는 열기(熱氣)로

동토(凍土)의 창()을 두드리며

세상 만물을 일깨워

소생(蘇生)의 꿈을 영글게 한다.

 

감미로운 숨결에

매화랑 산수유 꽃들이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꽃 향연의 서막을 열고

찬란한 봄을 재촉한다.

 

삭막한 대지(大地위로

자욱한 봄기운이

아지랑이를 타고

환희로 넘쳐흐르면서

 

.
 
 

소산님의 시글대로 봄이 오나봅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진24.03.03 15:07

아지랑이, 좋은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남내리멋쟁이24.03.03 22:29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아지랑이"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일요일은 좋은것은 양보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화령24.03.05 11:28 

자연의 힘으로 사게절 중 봄 으로 가는 희망의 생명들이 기다렷 다는 듯
대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게 돼는 감사함을 가져 봅니다.

봄 향기 그윽한 글에 마음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협 원24.03.03 12:15

심연에서 품어 올리는 삼투압으로 만물은 소생하고...
노..시인 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시상 천상에 오르고

 
 
 지하철24.03.03 08:25

아지랑이 글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 정24.03.03 15:46

와~~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정걸224.03.03 07:25

네ㅡ 봄의 예찬은   아지랑이지요...하하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꿀벌24.03.05 22:37 

꽃봉오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아름다운 봄 소식 전해 줍니다
아지랑이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꽃 피는 3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최원경24.03.03 17:28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봄이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4.03.03 07:45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야는 푸르름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4.03.05 21:53 

봄기운을 타고 아지랑이가 잡을수도 없으면서 현란한 춤을추듯이 꽃 망울을 터트리며 꽃을 피우고있구나.

 

所向 정윤희24.03.04 11:28

이제는 추위가 조금 물러 간것 같아서 좋은 계절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주셨습니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05 16:07 

만지면 톡 터질것 같은  고운꽃과 고운시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ㆍ

 

봄 소식을 알리는 시 한수 함께 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이

댓글 : 0
이전글 선경. 황룡
다음글 여생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0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243 2019-08-07
529 욕정 문재학 4183 2019-07-12
528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156 2019-08-07
527 인생살이 3 문재학 4149 2016-08-13
526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146 2019-07-29
525 홍도 2 문재학 4055 2019-05-30
524 타지마할 문재학 4043 2018-07-18
523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3987 2019-08-19
522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79 2019-01-03
521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44 2018-08-05
52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36 2018-11-02
519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905 2020-01-02
518 이별의 한 2 문재학 3897 2019-08-14
517 수필 전기 이야기 문재학 3869 2015-03-18
516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867 2019-12-09
515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832 2019-09-10
514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26 2018-12-08
513 나일 강 문재학 3810 2018-11-13
512 백천사 문재학 3803 2018-12-08
511 임의 빈자리 문재학 3801 2019-12-04
510 들국화 3 문재학 3799 2019-11-21
50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81 2019-04-17
508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65 2018-07-27
507 가을의 문턱 문재학 3762 2019-08-30
506 미련 문재학 3758 2018-01-06
505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52 2019-04-17
504 우정의 꽃 문재학 3749 2019-10-24
503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49 2018-08-04
502 와디 럼 문재학 3748 2019-01-05
501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47 2018-04-10
500 여명 2 문재학 3714 2018-09-18
499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697 2018-12-12
498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74 2018-12-23
497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72 2018-07-27
4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67 2017-10-01
49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662 2016-05-10
494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54 2018-07-27
493 봄 풍경 문재학 3627 2024-03-29
492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627 2019-01-22
491 금은화 문재학 3613 2018-06-26
490 선경. 황룡 문재학 3610 2024-03-15
489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602 2019-05-17
488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92 2024-03-22
487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89 2016-01-08
486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586 2018-08-16
485 새해아침 문재학 3586 2016-01-01
484 수필 서안 여행기 문재학 3583 2015-03-18
483 인생열차 문재학 3573 2019-07-01
482 시련 2 문재학 3567 2019-12-22
481 행복 2 문재학 3565 2017-07-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