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제101강 솔선수범-스피치와 시낭송 문학의 집 구로 2015. 6. 22. 월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5788 등록일: 2015-07-03

첨부파일:

김동섭 빗자루.JPG(198.5KB)Download: 0, 경희 청소.JPG(145.9KB)Download: 0, 청소.JPG(177.4KB)Download: 0, 주방심재은.JPG(124.3KB)Download: 0

<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4358495749600.jpg"><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4358495656232.jpg"><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4358495536596.jpg"><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jmin7/14358495423891.jpg"> 
  
  
제101강 솔선수범-스피치와 시낭송 문학의 집 · 구로 2015. 6. 22. 월 
 
 
           솔선수범 
                                                                                                                   민문자 
지금부터 솔선수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찮은 일, 하기 싫은 것을 남보다 앞장서서 행동하여 몸소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되는 솔선수범은 누구의 부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 스스로 하는 행동입니다. 
우리 구마루 언덕에 있는 텃골문학마을학교 <스피치와 시낭송>반은 강의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있었지요. 
언제나 김동섭 님은 마을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빗자루를 들고 마당을 깨끗이 쓸고 먼저 온 분들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책상과 마룻바닥을 깨끗이 닦아놓아 늦게 오는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미안하게 했습니다. 
홍상숙 님은 처음 입교하자마자 현관 입구의 발판을 자신의 비용을 들여 사다 깔아놓아 보기도 좋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고운 마음에 모두 깜짝 놀랐지요. 
그동안 여러분이 간식을 준비해 와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서로의 우정을 깊게 하였습니다. 창틀에 낀 묶은 때를 벗겨내며 구슬땀을 흘리던 일, 하교할 때는 월요일이 쓰레기 처리하는 날이라고 누구랄 것 없이 먼저 아랫마을까지 내려다 놓던 일, 모두 솔선수범하던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솔선수범하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어느 집안이고 맏자식을 잘 길러놓으면 그 아래 자식들은 걱정이 없다’ 
옛날에 어른들은 흔히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형의 행동은 동생의 본보기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대부분 부모님은 네 동생에게 솔선수범하는 행동을 보이라고 합니다. 
자랄 때 이웃 어른들로부터 우리 형제는 인사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저도 맏딸이기 때문에 정말 하기 싫은 일도 싫다는 소리 한 번 안 하고 꾹 참고 어머니 말씀에 순종하면서 동생들의 모범이 되려고 애를 썼습니다. 
솔선수범의 효과일까요? 제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두 동생이 수년 후에 이어서 모두 수필가가 되었습니다.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매일 자신을 뒤돌아보며 절차탁마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후배를 위해서, 자손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솔선수범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댓글 : 0 건



이전글	제102강 마지막 강의 마지막 인사
다음글	[DSB 앤솔러지] 2015년 6월호(제46집)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91	메모.비망록	서강 STEP 10기 2012. 가...	민문자	0	9797	2012-10-30

90	메모.비망록	전국 평생교육 학습 축제	민문자	0	9791	2013-09-10

89	메모.비망록	시화전 구로역사 자유통로에서	민문자	0	9786	2012-11-16

88	메모.비망록	선비화(禪扉花)	민문자	0	9779	2012-05-14

87	메모.비망록	경복궁 뒤뜰 현대시협 시화전	민문자	0	9757	2013-10-21

86	메모.비망록	문학의 집 ‧ 구로 야...	민문자	0	9718	2013-06-15

85	메모.비망록	한국낭송문예협회 특별회원 임명...	민문자	0	9660	2011-01-13

84	메모.비망록	서울대- 구로구 평생교육강사 심...	민문자	0	9658	2013-11-24

83	메모.비망록	구로구 100인 릴레이 토론회	민문자	0	9656	2013-09-10

82	메모.비망록	여름밤 2012 예장문학 콘서트 ...	민문자	0	9653	2012-07-18

81	메모.비망록	화원데이케어센터 12강 마치고	민문자	0	9651	2013-10-18

80	메모.비망록	광화문과 경복궁	민문자	0	9629	2013-10-21

79	메모.비망록	♬제41회 시 사랑 노래 사랑 연...	민문자	0	9602	2013-06-04

78	메모.비망록	서울대 단기 대학생 실버부부 대...	민문자	0	9599	2012-05-07

77	메모.비망록	우리시 제315회 시낭송회 참가	민문자	0	9585	2014-09-2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