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壇上)
서당 이기호
자기가 말할 수 있는
여건 속에 말하는 자리
어떤 말을 함으로써
가슴에 다가갈지
기억에 꼭 남는
말을 해야 하는 자리
희망은 우리 앞에
늘 있는 것을 말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