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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 첫나들이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2330
등록일:
2022-01-03
<p class="0"><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함초롬바탕;font-weight:bold;"> <font size="4"> 2022 새해 첫나들이 </font></span></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font size="4"><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weight:bold;"></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함초롬바탕;font-weight:bold;"> <font size="4"> 민문자</font></span></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font size="4">새해 초이튿날이다 </font></p><p class="0"><font size="4">매달 형님 내외를 모시고 점심을 했었는데 오랜 시간 격조하였다</font></p><p class="0"><font size="4">코로나 정부시책에 순응하다 보니 동두천과 서울은 너무 멀었다</font></p><p class="0"><font size="4">이제 그 견딤을 와해하고 늘 단골로 다니던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span>이 대감 고깃집<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span>을 찾았다 </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font size="4">육십은 돼 보이는 단골 매니저가 반갑게 맞이하고 </font></p><p class="0"><font size="4">우선 붉은 복분자 술 한 병을 서비스하면서 </font></p><p class="0"><font size="4"><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span>아기씨 한잔 받으세요<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 </span>도련님도 받으세요<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span></font></p><p class="0"><font size="4">젊은 아낙의 애교 어린 언사에 귀가 몹시 간지러웠다</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font size="4">입에서 살살 녹는 최고급 쇠고기로 입안을 다독이고</font></p><p class="0"><font size="4">뼈우거지탕으로 배를 불리니 모두 만족한 얼굴이다 </font></p><p class="0"><font size="4">서로 가져온 물건을 교환하고 매니저의 배웅을 받으며 </font></p><p class="0"><font size="4">팔순 넘은 형제 부부 택시를 불러서 빠르게 귀가한 기분 짱<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span></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endif]--> <o:p></o:p></font></p><p class="0">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4"> </font><!--[endif]--> <o:p></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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